이민자의 슬기로운 호주생활 이야기/Brisbane (브리즈번)

QLD주 브리즈번, 가뭄으로 물 사용 제한 될수 있다

BruceKim91 2021. 9. 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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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븐 호 댐 전경

올해 예상을 밑도는 강수량으로 인해 QLD 주도시 브리즈번 지역 연말에는 사용 제한 걸릴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브리즈번 지역의 주요 급수원인 Wivenhoe Dam(와 이븐 호) 저수량이 지난 9 1 41.8% 기록 하였다고 한다.
QLD 전채의 식수용 저수량은 평균 58%인걸 감안하면 꽤나 낮은 수치이다.

호주의 기상청에 따르면 QLD 이번 겨울은 2016 이후로 가장 강수량이 많았다고 발표가 되었는데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강수량이 QLD 남동부(브리즈번)지역이 아닌 서부 와 북부로 몰린 까닭에 이와 같은 브리즈번 지역의 저수지 댐의 저수량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심지어 QLD주의 남부 지역의 경우 평균 강수량의 이하였다고 한다.

퀸즐랜드 주정부의 관리회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올해 중계속해서 50% 미만의 저수량으로 유지가 경우 QLD남동부지역 브리즈번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용량 제한 조치를 시행할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QLD 수도국은 이미 가뭄 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QLD 남동부의 식수를 공급하는 업체인 어반 유틸리티(Urban Utilities) 업체또한, 와 이븐 호댐의 저수량에 따라 정부차원에서 수도량 제한을 실생하게 된다면, 1인당 사용량을 최대 140리터로 제한할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참고로 현재 호주인들의 1인당 하루 평균 가정용수 사용량은 160리터 미만이다.
또한, 남동부 지역의 주요 급수원 저수지 댐을 최선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 현재 골드 코스트와 선샤인 코스트에 있는 저수량이 비교적 높은 곳의 물을 끌어다 와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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