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의 슬기로운 호주생활 이야기/호주와 한국을 넘나드는 잡학사전

호주에서 1년간 최대 $7,000 절약할수 있는 6가지 생활 꿀팁 feat.한국도 가능!

BruceKim91 2024. 1. 1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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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도 인플레이션이 많은 가계생활비에 부담으로 다가왔고 코로나 시대에 저금리로 집을 구매한 사람들은 근 시일 내로 변동금리로 변동되면서 현재 갚고 있는 비용에 두 배 세배까지도 내야 할 상황이 다가오게 되면서 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은 호주에서 거주하면서 (물론 한국에서도 충분히 적용 가능한 팁이라고 생각한다) 1년간 최대 7200불을 절약할수있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해 볼까 한다.

1. 쇼핑 가격비교 / 연간 최대 $1,600 절약 가능
호주는 대형 마트나 상설매장등 대부분의 retail shop들에서 매일 혹은 매주 10~50%정도의 할인된 상품들을 주기적으로 바꾸며 판매한다.
당장 대형 슈퍼인 콜스와 울월스만 하더라도 매주 할인하는 품목들이 바뀌기 때문에 가급적 자신이 구매하려는 물건이 세일인지 확인하며 최적의 상품을 찾는다면 통계적으로 식료품 비용을 약 20%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한다.

2. 에너지 공급업체 바꾸기 / 연간 최대 $280 절약 가능
호주의 경우 에너지 업체 (전기, 가스 등등)이 모두 민영화 되어 있다.
따라서 에너지 업체마다 고객들을 더욱 모집하기 위해 상시로 할인 이벤트를 하거나 더 좋은 가격으로 가스와 전기를 공급할 테니 자신들에게 오라고 광고도 한다.
따라서 조금은 번겁더라도 그때그때 업체들의 가스와 전기세 공급 가격을 비교하여 저렴한 요금인 회사로 옮기면 좋다.

3. 커피 집에서 마시기 / 연간 최대 $2,300 절약 가능
호주인들의 커피사랑은 정말 대단하다.
하지만 경제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하루에 한잔의 커피 (대략 $5)를 매일 마시는 사람들에겐 1주일 1달이 되면 꽤나 큰돈이 된다.
호주의 소비단체의 조사결과 1년 기준 커피를 소매점에서 직접 사 먹을 때에는 대략 3500불의 비용이 들어가지만 집에서 커피를 만들어 마신다면 1200불 정도가 소모된다고 한다.

4. 세탁기 현명하게 사용하기 / 연간 최대 $900 절약 가능
세탁기를 현명하게 사용하기만해도 연간 약 900불에 달하는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따뜻한 물로 소량 세탁하는것 보다는 찬물로 대량으로 세탁하며 저렴하지만 효과적인 세제로 사용하며 세제의 사용량을 줄이기만 해도 약 440불 정도가 절약된다고 한다.
여기에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으만 추가로 76불 그리고 옷을 건조기가 아닌 건조대에 말리면 약 450불을 추가로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5. 건강, 차, 펫 등등 보험사 변경하기 / 연간 최대 $1,700 절약 가능
호주의 경우 한국과 다른 의료체계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에 개인 사보험을 추가로 들고 있는 경우가 많다.
미국 처럼 병원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기도 하고 호주의 국민건강보험인 메디케어의 경우 커버가 가능하지만 사보험 사용자에 비해 느린 의료속도가 단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까닭에 호주에는 46개의 보험회사가 존재한다고 한다.
이들을 대부분 저가~최고가 보험 종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최저가 보험이 아닌 이상 자신의 건강상태와 재정상태를 고려하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보험이 많은 비싼 보험보다는 혜택을 좀 더 많이 볼 수 있고 자신에게 맞는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6. 가전제품 전원 끄기 / 연간 최대 $240 절약
호주는 한국과 달리 콘센트(Power point)에 실제로 전원을 on / off 시킬수있는 버튼이 추가적으로 달려 있다.
이렇기 때문에 쓰지않는 가전제품은 가급적 off로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전원을 켜지 않아도 대기전력을 소모하는 프린터, 무선 라우터 등등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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