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우기라고 해도 믿을 만큼 올해 기나긴 장마가 지속되고 있다.
6월 24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고되는 한국의 긴 장마는 현재 47일을 넘기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최근에 다뤘던 섬진강 제방 붕괴 사건부 터해서 수많은 이재민들과 수 헤로인 한 피해가 상당하다고 한다.
부산에 갑작스러운 폭우로 사상자를 내기도 하는가 하면 계속된 비로 인해 약해진 지반이 산사태를 만들어내어서 인명피해를 주기도 하였으며 불어난 물살에 급류에 휘말려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람들도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기도전에 안타깝게도 엎친데 덮친 격으로 현재 우리나라에 올해 5호 태풍인 장미가 북상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는 우리나라에 올해 처음 들어오는 직접적인 태풍이라고 한다.
분류되기는 소형 태풍인 장미는 현재 8월 9일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 약 300km 정도밖에 위치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5호 태풍 장미에 대한 정보로는 진행방향은 북북동 쪽이며 현재 진행속도는 65km/h로 북상하고 있으며,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약 18.0m/s으로 최대풍속인 25m/s로 분류되는 중형 태풍보다는 작지만 현재까지 진행된 한국의 기나긴 장마시즌과 맞물려 좋지 않은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위의 기상청 예보에서 볼수 있듯이 내일인 8월 10일부터 제주도 서귀포 남쪽 부근을 시작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경상남도 일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경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3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수가 있어 해당 지역 주민들에 대한 안전권고와 저지대 피난 및 산사태 축대붕괴 등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현재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중부지방도 예외는 아닌데 최소 100mm에서 일부 중부지방에선 최대 5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수도 있다고 한다.
태풍이 지나가는 경로는 경상남도 및 동해쪽인데 왜 중부지방이 직접적인 지역보다 더 많이 올 수도 있느냐면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지금의 남쪽의 습하고 덥한 북태평양 고기압 사이에서 다량의 수증기와 함께 강력한 바람이 불어서 남과 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된 강수대 생겨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이유로 남부지방은 물론 중부지방도 폭우에 대비해야 한다는 기상청의 예측이다.
비록 소형 태풍으로 분류되는 태풍 장미이지만 현재까지의 상황에 비가 더욱 오는 상황이라면 모두에게 달갑지 않은 존재인 것 같다.
무엇보다 인명이 제천이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나의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부디 태풍이 지나가는 8월 11일까지 무탈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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