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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난 3월 이후 역대 최대 확진자 발생! 서울, 경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및 규제 2단계로 다시 상향

BruceKim91 2020. 8. 1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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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소식이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이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하였기 때문에 이번 주말에 긴장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바로 어제 우리나라의 광복절인 8월 15일,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국에 시작된 후 평탄화 곡선을 이룬 3월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인 166여 명의 새로운 확진자들이 나타남에 따라 우리나라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자정을 기해 다시금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여 규제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인 8월 16일에는 한국에 무려 279명의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확진자가 나타났다고 한다.
이는 이태원 클럽발 지역감염 이후 우리나라의 인구 대부분이 몰려있는 수도권 및 경기도권에서도 계속해서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정부가 더욱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수도권 및 경기도가 정말 뚫리게 된다면 우리나라는 현재 호주 빅토리아주처럼 암울한 시기를 맞이할 것이 뻔하기에 우리나라 정부 측에서 다수의 민원과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강력한 조치를 빠르게 취해서 사태의 악화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해당 지역의 규제를 2단계로 상승시킨 것이라고 전해진다.

16일 자정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수도권 및 경기도 지역에만 해당된다.
현재까지의 한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누적 감염자 수는 10,5039명이다.

자료출처: 질병관리본부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금 2단계로 격상이 된다면 서울, 경기도 주민들에게는 무엇이 달라질까?
1. 고위험 시설로 분류된 영업장들 강력한 방역수칙 의무화 
클럽, 노래방, 유흥주점 등과 같은 유흥가 업소들과 교차오염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뷔페식당 등 총 12개 시설 및 업종에 대하여 손님들의 방명록 작성 및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방역수칙을 필수 지켜야 하는 시설로 다시금 지정하였으며, 여기에 더해 청소년들의 확산 세도 심상치가 않자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PC방도 고위험 시설로 분류되어졌다.
해당 시설들은 반드시 면적 4평방미터당 1명이 이용해야 하는 거리두기를 적용해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손님들의 경우 하루에 1개 업소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새로운 방역 수칙이 추가되기도 하였다.
PC방의 경우에는 바로 적용되지는 않고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적용이 되기 때문에 8월 19일 오후 18시 이후로 피시방을 방문하려는 학생 및 손님들은 이와 같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2. 영화관, 공연장, 워터파크, 종교시설, 대중목욕탕, 학원, 오락실, 결혼식장들과 같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도 의무 방역수칙 반드시 따라야 한다.
위의 장소들은 현재 중대 위에서 지명한 고위험 시설은 아니지만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16일 자정을 기해서 의무 방역수칙인 마스크 착용 / 이용자 간 2m 사회적 거리두기 간격 유지 / 출입자 명부 관리를 지켜야 한다.

3. 실내 최대 50인, 실외 최대 100인 이상의 모임은 자제 권고.
우리나라 정부는 2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함에 따라 많은 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들에 대하여 자제하기를 권고하였다.
즉, 장례식 결혼식 혹은 공연 관람과 같은 50 혹은 10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들은 가급적 취소 및 연기를 통해 행사가 치러지지 않도록 해야 하거나 최소한으로 규모를 줄여서 진행해달라고 권고하였다.
특히, 우리나라의 스포츠업계인 프로야구 및 프로축구들은 최근에서야 객석의 30%를 채워서 경기를 치를 수 있었지만 다시금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함에 따라 서울 경기 지역에서 시합이 진행되는 경우 다시금 무관중 경기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현재는 말 그대로 '권고'이지만 상황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되는 경우 정부 측은 현재의 권고가 아닌 '금지' 조치를 내릴 수 있다고 전하였다.

4. 학교 및 어린이집들의 변화
초중고 학교시설의 경우 해당 지역 내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률에 따라 수업 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집단 발병 혹은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되어서 대규모로 검사가 진행되거나 고위험 지역일 경우 해당 지역의 시, 군, 구의 관내의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진행하기를 권고받았다고 한다.
또한 중대 위에서는 서울, 경기지역의 학교 밀집도는 약 1/3 수준에 머물도록 조정해야 한다고 했다.
어린이집 또한 휴관을 정부로부터 권고받은 상태이다.

5.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 대한 권고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들 또한 학교와 비슷한 체제로 2단계 규제를 권고받았다.
근무 밀집도를 가급적 낮추도록 전달받았으며, 공공기관의 경우 기관 및 부서별로 재택근무나 유연성 있는 근무 형태를 하도록 해 밀집도를 낮추기로 하였다.
예시로는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교차 제등이 있겠다.

6. 서울, 경기도 주민들의 이동제한 권고
수도권 감염 확산세에 따른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기 때문에 서울, 경기 지역의 주민들은 해당 바이러스들이 다른 지역으로 퍼지지 않도록 가급적이면 다른 시, 도로 이동하지 말아 달라는 권고 사항이 주어졌다.

언급한 내용들을 보면 대부분 '권고'사항이 지만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의무 방 역수칠을 고위험 시설로 분류되지 않았더라도 모두 다 같이 지켜서 신규 확진자들로부터 파생되는 새로운 지역사회 감염이 우리나라 인구 절반이 살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서 절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
또한 정부의 말처럼 현재는 권고이지만 상황에 따라 강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시하며 이번 주말 모두 슬기롭게 코로나 바이러스 2단계 규제를 지키며 당분간 지냈으면 한다.
한국의 모든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아무 일 없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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