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북반구가 겨울에 들어가는 시기인 매년 10월 첫째주 일요일을 기점으로 일광시간절약제 DST (Daylight Saving Time)을 시행한다.
해당 일광시간절약 제도가 생긴 이유는 제 1차 세계대전중 독일이 제일 먼저 시작한것이 시발점이며, 하절기에 지구의 표준시간보다 한시간 앞당겨서 시간을 사용함으로써 낮시간을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함이다.
유럽의 여러 나라들도 세계대전 이후 독일의 영향을 받아 현재 지구촌 많은나라들이 사용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갑자기 시간이 바뀌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낄수 있기에 일부 국가들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제도 이기도 하다.
해당 날짜를 기해 새벽 2시가 될 경우 썸머타임이 적용되는 State or Territory의 경우 새벽2시가 아닌 새벽 3시가 되어진다.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과 호주의 시드니를 비교해보겠다.
예를들어 썸머타임이 시행되지 않는 4월 2째주~9월 마지막 주까지 한국이 저녁 8시라면 시드니는 저녁 9시 이다.
썸머타임이 시행되는 10월 첫째주 일요일 ~ 4월 첫째주 까지 한국이 저녁 8시라면 시드니는 저녁 10시 이다.
해당 Summertime은 내년 4월 첫째주 일요일 새벽 3시에 종료가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이미지를 참고하자.
호주에서 일광시간절약제(Daylight Saving Time)가 적용되는 주는 NSW(시드니) / ACT(캔버라) / VIC(멜버른) / TAS(타즈매니아) 이며 QLD(브리즈번) / WA(퍼스) / NT(다윈) 은 썸머 타임이 적용되지 않는다.
자신이 현재 호주에서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잘 보시고 시간을 잘 맞추시길 바란다.
보통 시행 첫날 많은 사람들이 회사 및 학교에 지각을 한다고 한다 하하.
요즘은 시대가 많이 좋아져서 자동으로 위치와 시간을 잡아주기 때문에 알람만 잘 설정해놓으면 곧 다가올 10월 4일날 큰 불편없이 썸머타임을 시작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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