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데이 오프(쉬는 날)이었어서 마침 챙겨 먹고 있던 영양 보조제들이 떨어져 가서 구매를 하였다.
개인적으로 먹고 있는 약은 멀티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루테인 그리고 마그네슘이었는데 이번에 한번 리버 디톡스(간 해독)도 한번 구매해 보았다.
알게 모르게 만성피로가 몸을 지배하는것 같아서 피로는 간 때문이야~라는 어느 광고가 문득 떠올라서 한번 섭취해 보려고 구매하였다.
구매를 하다보니 내가 왜 마그네슘을 먹고 있는지 잊어버렸었는데 생각해보니 예전에 허리에 급성 디스크가 호주에서 일하다가 와서 카이로프랙틱이라는 치료를 받으면서 전문가에게 추천받아서 먹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그래서 오늘은 눈 떨림 말고도 허리 통증에도 효과가 뛰어난 마그네슘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우선 영양 보조제 말고도 마그네슘은 음식으로도 섭취가 충분히 가능하기는 하다.
특히, 채소류, 콩류 그리고 해조류에 풍부하게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으며 잘 아는 사람들은 콩의 대표적 음식이며 쉽게 접할 수 있는 두부를 잘 챙겨 먹음으로써 손쉽게 마그네슘을 공급할 수 있다.
하지만, 바빠진 우리의 현대 사회인들 그리고 두부만 먹기가 쉽나.. 각종 양념과 조미료가 들어가게 되면서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온전하게 모든 영양소를 섭취할 수는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 많은 사람들이 영양 보조제를 섭취하는것 이기도 하고.
우선 우리 몸에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 보도록 하겠다.
첫째. 눈떨림 증상
해당 증상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눈 떨림=마그네슘 섭취라는 공식이 많이 퍼져 있으니 말이다.
둘째. 수면 부족
마그네슘이 부족하게 되면 자율신경 체계가 불안정 해져서 몸은 무의식 중에 계속해서 긴장한 상태를 유지하게 되고 이는 근육이 이완하지 못하면서 불면증과 심하면 수면장애까지 초래한다고 한다.
셋째. 장 트러블
마그네슘 부족이 만성적으로 있다면 설사와 변비가 잦게 되면서 이는 곧 소화 장애 그리고 두통까지 이어지는 등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주게 된다.
그리고 오늘 내가 쓰는 글을 포인트중 하나인 허리통증 효과
비단 나 뿐만이 아니라 오래 일하는 직장인들이나 무거운 짐을 나르는 고된 노동자들 혹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들까지 이제 허리 통증을 호소하지 않는 사람을 찾는 게 더 어려워진 세상인 것 같다.
앞에서도 언급하였지만 나 같은 경우는 예전에 군대에서 취사병으로 군생활을 할 때 쌀을 무리하게 나르다가 허리를 처음 삐끗했는데 그 이후로 일을 할 때 무리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많이 옮기고 하면 허리에 바로 통증이 온다.
호주에서도 계속해서 쉐프로 일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물건을 나르고 하는 일이 많다 보니 7년여간 2번 정도 극심한 급성 허리 디스크가 왔었다.
첫 번째는 워크 커버가 되어서 물리치료를 병행하며 다시 잘 회복하였고 두 번째는 이러다가 만성요통이 될 것 같아서 카이로프랙틱을 찾아가서 치료를 받고 허리를 강화해주는 운동법 등을 가르침 받고 온 뒤 꾸준히는 아니지만 허리에 신호가 온다 싶으면 계속해주고 특히, 마그네슘을 꼬박꼬박 챙겨 먹고 있는 중이다.
과학적으로도 마그네슘은 즉각적인 통증 완화 효과를 가져오며, 의료계에서도 허리 통증이 있는 환자들에게 국소적이나 전신적으로 마그네슘을 공급하는 것이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래서 균형잡힌 마그네슘은 허리를 칼로 찌르는듯한 허리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을 준다.
독일의 한 연구소에서는 신체에 마그네슘 수치를 증가시키면 만성 요통 환자들 80여 명중 76명이 통증이 감소하였다고 답변하였다는 연구결과를 밝히기도 하였다.
지금은 괜찮긴 하지만 몇 달 전에도 허리에 무리가 가서 디스크가 3번째로 또 올뻔했는데 다행히 충분한 휴식과 마그네슘의 계속되는 섭취 그리고 요즘 나름 꾸준히 하고 있는 홈트레이닝이 도움이 되는지 최근에는 허리에 통증을 느끼지 않아서 행복한 하루하루이다.
눈 떨림외에도 다양한 우리 몸의 부족 증상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사람들이 잘 모를 수도 있지만 근육에도 도움을 주어 허리 통증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마그네슘! 만성 요통 환자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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