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로나 확진자 다시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로 격상 호남권도 1.5단계 격상

쉬는 날이면 틈틈이 한국 뉴스를 살펴보고는 한다.
아무래도 코로나 상황도 있고 아직도 나의 가족들과 친구들이 한국에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에서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의 수가 오일 연속 3백 명대로 심상치 않다고 느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한국 정부가 한국의 경기 서울지역 즉,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1단계에서 11월 24일 자정을기해 12월 7일까지 2단계로 격상 및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확진자수가 수도권 만큼은 아니지만 빠르게 늘고 있는 전북, 전남이 속해있는 호남지역에 대해서도 1.5단계로 거리두기를 격상한다고 밝혔으며 시행일자와 날짜는 수도권과 똑같이 진행된다.
최근 개정 발표한 코로나 1~5단계 기준중 2단계에 격상에 해당하는 수치인 일평균 200명 중 현재 175명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발 빠르게 대처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바이러스 들의 특성상 추운 겨울이면 더욱 활발히 활동할수 있기 때문에 지금 겨울에 들어가는 이 시기에 코로나를 잡지 못하면 더욱더 큰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기에 더더욱 빠르게 조치를 취한 것 같다.

이번에 갑자기 또 수도권 지역에서 다시 빠르게 확산되어지고 있고 지난 1주일간 무려 두배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대부분의 감염경로가 친목모임, 결혼식, 직장 등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발발한 경우가 대다수라고 한다.
수도권이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많은 수의 영업체들이 다시 또 문을 닫거나 포장으로만 음식을 팔아야 하는등 수고가 예상된다.

대표적인 거리두기 2단계 격상후 조심하고 바뀌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자.
2단계로 격상이 되면 중점관리시설에 포함되는 클럽, 단란주점, 헌팅 포차와 같은 유흥시설 5 업종에 대해서는 영업정지가 내려지며, 이외에도 많은 거리두기 조치가 다시 돌아온다.
공연장, 노래방등과 같은 시설들은 2단계 기간 동안 21시까지만 정상영업이 가능하며(물론 1명당 4평방미터가 제공되야함) 이후에는 문을 닫아야 하며 밤 9시 이후에는 공연을 지속할 수 없다.
레스토랑 및 카페의 경우 밤 21시까지 1명당 4평방미터의 공간을 두고 정상적으로 영업이 가능하지만 밤 9시 이후에는 포장 혹은 배달로만 영업을 지속할수 있다.
즉, 밤 9시 이후에는 식당에서 밥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수 없게 된다.
더불어서 바뀐 거리두기 개정안에 따라 모든 일반, 중점관리 시설에서는 마스크 필수착용, 출입자 명단, 환기 및 소독 등 방역이 의무화되게 되며, 이를 위반하는 시설의 관리자 혹은 운영자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벌금 그리고 이용자에게는 최대 10만 원 이하의 범칙금이 부과되며 혹 영업장이나 사업체에서 단 한 번이라도 2단계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즉각 모든 영업을 정지시키는 즉시퇴출제를 실시한다.
실내체 육시 설인 당구장, 헬스장과 같은 시설들 또한 밤 9시 이후 운영이 무조건 중단되며, 음식 섭취를 금지하고 4평방미터당 1명의 인원 제한이 있다.
결혼식장, 장례식장 에서는 최대 100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오락실, 사우나, 찜질방의 경우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8평방미터당 1명의 인원 제한이 생긴다.
영화관, 피시방 독서실의 경우 좌석마다 한칸씩 띄기를 실행해야 하며 21시 이후 영업이 중단된다.
놀이공원, 워터파크와 같은 대형 엔터테이먼트 시설의 경우 최대 수용인원의 1/3만 받을 수 있다,
스포츠 관중들은 10%까지 입장을 받을수 있다.
종교 활동의 경우 최대 수용인원의 20%만 받을 수 있다.
야외 모임 및 행사의 경우 최대 인원이 100명으로 제한 되며 개인 의무 방역인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4평방미터당 1명의 인원 제한이 생긴다.

다시금 한국에 수도권과 호남권에 있는 분들이 조금은 불편한 2단계와 1.5단계를 향후 2주정도 보내시게 되겠지만 확실하게 이 기간 동안 겨울에 혹시 올지도 모를 코로나 대유행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각개 계층의 노력과 한국 정부의 노력을 헛되이 되지 않도록 모두 충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개인 방역으로 하나 되어 다시 극복하는 모습을 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