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 11월 23일부터 NSW 주와 VIC주의 주 경계 봉쇄조치가 해제되면서 항공편이든 자가용을 이용하든 이전처럼 자유롭게 어떠한 통행증이나 의무 자가격리 없이 왕래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퀸즐랜드도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그동안 극도로 경계하며 QLD주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주 경계 봉쇄를 철저하게 해오던 QLD주가 오는 12월 1일부터 모든 NSW주 즉, 시드니 도심지 주민들도 퀸즐랜드를 의무 자가격리 없이 방문할수 있게 된다!
오늘 아침 QLD주 총리인 아나스타샤 팔라셰이 총리는 브리핑을 통해서 이와 같은 뉴스를 전하였으며, 이렇게 미리 알려주는 것이 다가올 12월 휴가를 뉴사우스 웨일스주 주민들이 퀸즐랜드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게 계획을 수립할 수 있으며, 그동안 침체되었던 QLD주의 관광산업도 다시금 번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QLD주와 VIC 주는 어떻게 될까?
퀸즐랜드주 총리인 팔라셰이 총리는 오는 수요일에 빅토리아주 경계 봉쇄 해방에 대한 판단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빅토리아주는 25일 연속으로 신규 확진자가 0명이고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Active case환자가 퇴원함으로써 코로나 확진자가 0명인 현상황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VIC주민드로가 정부는 이틀 정도만 지금처럼 방역을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킨다면 뉴사우스 웨일스주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빅토리아주 주민들에게도 12월 1일부터 QLD주 경계가 오픈될것으로 예상된다.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모든 주 경계를 오픈하기로 약속하였던 각 주 총리들의 발언이 현실이 되면서 다시금 하나로 뭉치고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호주가 되는 것 같아서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이다.
단,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세계 어디서든 올 수 있고 현재도 해외 입국자를 줄여서 받고 있지만 여전히 가능성은 도처에 널려있기에 호주 내에서 여행을 한다고 하여도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와 호주 정부에서 정한 여러 규제 사항들을 반드시 지키며 안전하고 슬기로운 호주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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