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2월 23일부터 수도권(경기도, 인천포함) 실내외 무관 5인이상 집합금지 명령!

한국에서 코로나가 초기 발발했던 당시보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신규 코로나 확진자로 쏟아져 나오고 있는 현재 상황.
무려 1천여 명대의 신규 감염자가 며칠째 계속해서 나오고 있었고 정부는 높은 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올릴지 말지 고민하고 있었다.
거기다 어이없게도 많은 사람들이 지금 코로나의 심각성을 무시한 채 안전 불감증인 듯 스키장이나 지역사회 곳곳으로 연말연시 휴가를 계획하고 놀러 다니는 등 정말 아쉬운 행동들을 보이고 있다.
호주 정부의 강력한 대처를 보았고 그로 인해 큰 효과를 얻고 최악의 상황을 막아온 것을 보아온 나는 우리나라 정부의 약간은 안일해 보일 수 있는 대처가 좀 아쉬웠지만 다행히도 내일인 23일 00시를 기점으로 가장 코로나 핫스폿인 수도권 지역에 거주민들은 5인 이상 사적인 모임 및 집합을 금지하는 규제를 추가하였다.

정부가 말한 사적인 모임이라 함은 동호회, 동창회, 야유회, 송년회, 직장인들의 회식, 워크숍 등을 지칭하며 또한 개인적인 친목모임인 계모임, 돌잔치, 집들이, 친구들과의 모임들 또한 철저히 금지된다고 한다.
하지만, 예외적인 경우가 몇 가지 있는데 우선 결혼식과 장례식 이 두 가지에 대해서는 기존의 2.5단계 기준인 50인 이하 모임을 허용한다고 한다.
또한, 회사 및 관공서로의 출근 등과 같은 공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갑작스러운 제제에 당황스러우실 수 있겠지만 보다 나은 생활과 더 많은 피해를 막기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정부 관계자들이 시행하는 것이므로 부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느낌이긴 하지만 빠르게 효과를 보기를 바라며 서울시의 경우 이번 행정조치 관련 위반 사업자들과 시민들 모두에게 엄중히 과태료를 부과하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고 한다.

근 시일 내에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적은 숫자로 떨어진다는 뉴스를 보기를 희망하며 한국에 계신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지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