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있는 호주뉴스/호주뉴스

호주 국적기 콴타스 오는 7월부터 국제선 티켓 판매 시작 예정(feat.호주 국경 개방)

BruceKim91 2021. 1. 6. 15:42
반응형

새해 시작을 알리며 호주의 국적기인 콴타스 항공사에서 나름 괜찮은 소식을 전해왔다.
바로 영국,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공급됨에 따라 국제선 취항을 기존에 예상하였던 시기보다 2달 더 앞당겨서 예매를 받을 계획이라고 한다.
만약 국제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되더라도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들에 한해서 당분간은 해당 국제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국제선 노선이 취항되더라도 계속해서 강력한 방역수칙을 지킬 예정이라고 한다.

일부 국가들은 예정보다 빨리 국제선을 운행할 계획이었지만 반대로 상대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피해가 미미하고 효과적으로 잘 컨트롤하고 있던 일부 태평양권 및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는 원래 미국 유럽보다도 빠른 올해 3월 말일부터 취항할 예정이었으나 상황이 아직 더 나아지지 않고 호주 내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등 국제적 상황과 맞물려서 아시아 국가에 대한 국제선 노선은 4개월 연기하게 되었다.
그 결과 현재 콴타스 입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일부 아시아국가들과 미국 및 영국행 노선 등 국제선 노선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콴타스 입장에서 장거리이면서 수익성이 높은 영국의 런던, 미국의 LA 그리고 달라스행 국제선에는 보잉 항공기까지 배정하며 오는 7월 국제선 운항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주의하셔 할 점이 있다.
호주 연방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호주의 국경은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다는 확실한 전제조건이 맞아떨어질 경우에만 확실하게 개방될 것이라고 하였다.

즉, 오는 7월 1일부터 콴타스측은 큰 이변이 없다면 국제선을 운행할 예정이지만 만약 해당 시기가 오더라도 국제적 상황이나(백신의 공급 유무 및 돌연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 등등) 호주의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 좋지 않다면 언제든지 상황이 바뀔 수 있으니 이점은 모두 꼭 참고하셨으면 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바로 최근 영국에서 시작된 돌연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하루 신규 확진자가 5만 명이 넘어가면서 며칠 전에는 영국은 국가를 봉쇄하는 초 강수를 둔 현재 상황이다.
반대로 미국의 경우에는 화이자 백신을 승인하였고 계속해서 많은 미국인들이 백신을 접종받고 있는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호주의 경우에는 오는 3월경 화이저/바이오엔테크 사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샘플을 받은 뒤 시범적으로 공급한 뒤 부작용이 없다면 본격적으로 호주인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연말에 가족들과 친구들이 모일 기회가 있어서 다함께 식사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다가올 2021년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면 꼭 다 같이 해외여행을 가자고 이야기도 하였는데 이렇게 한걸음 한 걸음씩 가까워지는 것이 눈에 띄게 보이니 고무적이며 호주 또한 충분한 양의 백신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황이므로 곧 시범될 코로나 백신의 효과가 뛰어나게 발휘되어서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을 외칠 수 있는 2021년이 되길 바라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