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는 가장 잘못된 습관 식후에 바로 눕지 말자!

휴일이나 일상의 소소한 행복 중 하나인 맛있는 음식을 먹고 바로 뒹굴뒹굴 눕기!
밥 먹고 소화과 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식곤증을 온전히 받아들이며 행복하게 잠을 자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요 이외에도 야근을 하거나 밤낮이 뒤바뀐 분들과 같이 음식을 먹고 바로 잠에 들어야 하는 상황이 가끔 생기기도 한다.
근데 이러한 식습관이 우리 몸에 굉장히 안좋으며 특히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게 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 알고 계셨는지 모르겠다.
오늘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과 예방법 및 치료법 그리고 식후 눕는것 외에 어떠한 원인들이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키는지 꼼꼼히 한번 알아보자.

역류성 식도염이란?
우리가 음식을 섭취한뒤 위에서 소화되는 과정 중 위에 있던 음식물들이 식 도료 역류하여서 위에 있는 위산이 식도에 자극을 주어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위 와 식도 중간에는 식도조임근 이라는 근육이 있는데 이는 위로 내려간 내용물들이 위로 올라오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우리가 식후에 바로 눕게 되면 식도 조임근 이 느슨해지면서 위에 있던 음식물들이 식도로 넘어오고 그 과정에서 식도에 대미지를 주어서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거나 악화되게 하며, 역류성 식도염이 심각해질 경우 식도에서 궤양과 출혈까지 일어나면서 정상적인 식습관을 가질 수 없게 되기도 한다.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은?
역류성 식도염이 있으신경우 식후 약 30분 이내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갈비뼈 뒤쪽 부근이 뜨겁거나 쓰라린 통증이 이어지며, 심한 속 쓰림, 신트림 그리고 심할 경우 협심증의 증상처럼 칼로 가슴 부위를 쿡쿡 찌르는 느낌도 든다고 한다.
거기에 더해 혹시 역류성 식도염이 있으신데 음식을 섭취할때 삼키는 것이 불편하다면 궤양성 협착을 의심해 봐야 할 정도로 식도와 위쪽 관련해서는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역류성 식도염 예방하기
퇴근 후 혹은 잠자리에 들기 2시간전에 과한 음주나 음식을 섭취하는 습관을 고친다면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완화 및 예방하는데 가장 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예방법을 알아보자.
금연 / 카페인 줄이기 / 탄산음료와 같은 위를 자극할 수 있는 음식 섭취 줄이기 / 짜고 기름진 음식 줄이기 /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는 생 양파 및 토마토 식품 조심하기 / 베개를 조금 높여보기(4~6인치 정도)
역류성 식도염 치료방법
대표적인 역류성 식도염 치료방법은 약물 치료이다.
물론 약물치료와 함께 운동 및 식습관 개선등 외부적인 조건들 또한 개선해야 함은 분명하다.
약물 치료를 하기 전 대부분의 경우 비약물 치료로 경과를 지켜보거나 생활습관 개선으로 상태가 나아질 경우 비약물 요법으로 치료를 마무리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상태가 안좋아서 약물 치료를 받게 될 경우 경우 3~6개월 정도 걸리며 약물치료 기간이 끝난 뒤에도 개선이 되지 않고 식도 및 위장에 출혈, 협착 등이 생긴다면 수술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고 한다.

약물이나 수술 외에도 예방법에 나와있는 방법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식습관과 생활환경을 개선한다면 충분히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 및 치유할수 있으니 참고하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