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의 슬기로운 호주생활 이야기/호주와 한국을 넘나드는 잡학사전

건강 검진 무슨 연령대부터 어떠한 검사를 받을까?(feat.생애 전환기)

BruceKim91 2021. 10. 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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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않아야 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고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는 방법이지만, 우리가 몰랐던 병을 건강검진을 통하여 조기에 발견하고 빠르게 치료함으로써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어떻게 보면 실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고 지켜야 하는 습관중 하나일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건강보험 의료체계가 정말 호주와 비교가 안되게 잘되어져 있다는 것을 해마다 지낼수록 느끼고 있다.
오죽하면 일부 호주 거주자들이 한국으로는 의료투어를 간다고 할까..
여하튼, 평균적으로 노화가 시작되는 40대부터는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
틀로 보자면
30
가족력이 있다면 심뇌혈관질환 성인병 정밀검진 받기
40
정밀검진, 심혈관 그리고 뇌혈관계 질환을 포함한 성인병 정밀 검진
60
골밀도 검사 및 정신적인 정밀 검사

외에도 가족력이나 개인별 특성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30~40대부터 주치의를 두시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좀 더구체적으로 나이와 성별을 분할해서 어떠한 건강검진을 받기 시작하면 좋을지 알아보자.
40 ~ 60 (중장년)
앞서 언급하였듯 40 이상부터는 노화가 시작 되므로 만성질환의 관리와 암검진 관리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50 ~ 60
당뇨와 고혈압 건강검진을 시행해야 하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가족력으로 있다면 함께 추가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50 여성
폐경이 통상적으로 찾아오는 50 여성의 경우에는 부인과 검사를 함께 받는 것이 좋다.
폐경이 진행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토로겐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협심증 그리고 동맥경화증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60 남성
60 남성의 60%정도는 비뇨 질환인 전립성 비대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60대가 되면 전립선 건강 관리에도 힘을 써야 겠다.
65 이상 (고령)
고령의 나이대가 되는 65 이후 부터는 신체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게 된다고 한다.
특히 감각기능인 청력 시력등의 능력이 뚜렷하게 떨어지며, 만성질환의 비율또한 급격하게 증가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고혈압, 당뇨병 관리에 힘써야 하며, 틀에서 언급하였던 정신질환 치매 우울증이 올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정신과 진료도 받아야 한다.

추가로 생애 전환기 검진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는 우리 생을 주기로 나눌 청년에서 장년으로 넘어가는 40세와 노년기로 바뀌는 65세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받는 검진을 말한다.
이렇게 생애 주기가 바뀔때마다 추가적인 건강검진과 성별에 맞는 건강 검진을 받게 되니 자신이 생애 전환기에 들어서는 해에 건강 검진을 받는 다면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서 보다 더욱 정확한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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