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잡곡밥 중에서는보리를 넣은 보리밥을 제일 좋아한다.
뭐랄까 늘 먹던 쌀밥의 찰기와 대조되는 약간의 흩날리는 듯한 느낌과 보리를 씹을때 느껴지는 뭔가 톡톡 터지는 그 느낌이 좋아서 그런 것 같다.
30대에 들어서면서 부터 건강을 많이 생각하는 요즘 가급적 잡곡밥을 지어서 먹으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오늘은 대표적인 잡곡중 하나인 보리를 섭취하면 좋은점에 대한 정보를 함께 공유해 볼까 한다.
1. 식이섬유가 풍부하여서 혈당을 올려주고 포만감을 유지시켜준다.
식이섬유 성분중에서도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은 우리몸에 당의 흡수를 더디게 하며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시켜주는 등의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한다.
2. 해독작용
보리는 해독작용 또한 체내에서 도와주게 되는데 우리몸에 쌓여있는 중금속과 같은 독들을 해독해주고 면역력 또한 강화해주는 그야 말로 만능 잡곡이다.
3. 쌀에는 없는 영양소들을 보충해준다
밥의 맛과 퀄리티를 위해 도정을 많이 한 흰쌀의 경우 영양소들 또한 깍여 나가기 때문에 잡곡들에 비해 가지고 있는 영양소가 적을수 밖에 없다.
그래서 보리와 함께 밥을 만들어서 먹으면 각종 탄수화물,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과 같은 영양소들을 충분히 섭취할수 있게 도와준다.
4. 각기병이나도움이 된다.
앞서 언급하였듯, 무기질 중 칼슘과 비해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각기병이나 빈혈에도 좋은 잡곡이다.
5. 암 예방 및 노화 방지
항산화 성분인 프로안토시아니딘이라는 성분이 보리에 함유되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폴리페놀이라는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노화 예방 및 면역력 증진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밥을 먹을 때 가볍게 보리를 섞어서 보리밥을 먹는 것 만으로도 건강을 챙길수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보다 자세하게 알아보니 더욱 먹고 싶어지고 앞으로도 잡곡밥을 더욱 먹을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저녁은 보리밥을 지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민자의 슬기로운 호주생활 이야기 > 호주와 한국을 넘나드는 잡학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아두면 쓸데있는 욕실용품 관리방법(feat. 목욕제품 교체주기) (0) | 2021.11.18 |
---|---|
한국 디젤(경유)차량 요소수 대란! 호주에서 보는 시점 (0) | 2021.11.11 |
건강 검진 무슨 연령대부터 어떠한 검사를 받을까?(feat.생애 전환기) (0) | 2021.10.13 |
일상생활에서 생각보다 나트륨 함유량이 많은 음식 3가지! (0) | 2021.10.05 |
소화불량에 효과적인 음식 6가지 (feat.천연소화제) (0) | 2021.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