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와중에 오늘 일부 외신에서는 러시아가 휴전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였다.
이유를 보자면 러시아 군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돈바스의 약 75%를 점령하였다고 한다.
CNN 뉴스에 따르면 해당 지역이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생각하는 반드시 점령해야 하는 우크라이나 동부 땅이었기 때문에 현재 유리한 상황을 지키며 이쯤에서 휴전을 할 수도 있다는 내용이다.
특히 이 뉴스는 최근 러사이군이 동부 지역의 우크라이나 군 최후의 보루로 여겨졌던 리시찬스크를 점령함으로써 설득력을 더욱 얻고 있는 상황인 것 같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역시 더이상의 무고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당 지역에서 철수를 진행시켰다고 발표하였다.
다만, 그는 물자와 무기가 공급되는대로 해당 지역을 반드시 재탈환하겠다고 하여서 휴전이 쉽사리 진행되지 않으리라는 뉘앙스를 풍기었다.
하지만 아직 확실한것은 없다.
전쟁은 여전히 진행중이고 푸틴 대통령은 이번 중요 작전 루간스크주와 리시찬스크 점령 작전에 참여한 중부군과 남부군을 휴식시키며 전투력을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즉, 언제든지 다시 전쟁에 건강과 정신을 회복한 군인들을 투입할 계획이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우크라이나 역시 설문조사 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무려 90%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우크라이나 - 러시아의 휴전을 반대하며 우크라이나 군대가 반드시 이번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감히 상상할수 없는 수많은 이해관계가 서로 얽혀서 전쟁이 진행 중이지만 그 누구도 전쟁이 계속되길 원하진 않을 것 같다.
유력 미디어 매체에서 예측한만큼 그리고 많은 세계인들이 염원하듯 휴전이나 종전이 도래하여서 전쟁의 피해를 복구하고 다시금 평화로운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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