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The Star 그룹 카지노 대형벌금, 도박면허 정지 처분

글로벌 대기업 중 하나인 The Star의 Sydney 카지노가 천문학적인 벌금과 도박 면허 정지에 직면하였다.
벌금은 무려 1억달러.
이유는 바로 카지노를 통한 돈세탁과 범죄를 방지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도박 면허는 정지되지만 The Star내부 기타 요식업과 유흥시설들은 영업이 가능하다고 한다.
말 그대로 카지노(도박 면허) 면허만 박탈당한 것이다.
하지만 카지노가 메인 수입원인 그룹에서 카지노 면허를 취소받게 된 건 엄청난 타격일 것이다.
NSW주의 카지노 위원회는 이번 과징금과 도박 면허 박탈이 호주 내 카지노를 운영하는 업체들에게 준법정신의 중요성을 분명히 전하는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전하였다.

대중에 발표된 적발된 대표적인 위반 사례는 아래와 같다고 한다.
1. 범죄조직과 연계된 도박장 운영
2. 중국 신용조합을 통한 9억 달러 규모의 돈세탁
3. 그 외에도 지속해서 돈세탁을 진행해왔던 점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간부진들과 CEO가 대거 이탈하였고 현재 CEO를 맞고 있는 쿡 CEO는 기업의 길을 상실하였지만 재복구 작업을 통하여 면허 유지의 적합성을 회복하겠다고 하였다.
이미 조사를 마치고 신뢰를 잃어서 면허를 박탈당한 카지노에서 면허를 유지하거나 재취득하려면 정말 쉽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