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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데 있는 호주 재융자(Mortgage refinancing) 꿀팁

BruceKim91 2022. 11. 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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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최근 집을 사게 되었고 금리(Cash rate)와 이제는 떨어질레야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
주기적으로 세계 경제를 살피고 호주의 금리를 체크하게 되었다ㅎㅎ 알지도 못하였떤 호주의 중앙은행인 RBA도 알게 되고 그렇다.

현재 내가 사용하는 ANZ 은행의 변동이율은 4.66%이다.
이는 내가 처음 계약하였던 4.49보다 0.15%가 올른 상황이다 달로 따지면 대략 50여불이 늘었더라.
아직 초기이고 Fixed rate(고정금리)를 할지 말지 고민중이라.. 보통 고정 금리는 현재 기준 이율보다 1% 이상이 높기에 당장 나가는 돈은 많지만 향후 금리가 얼마나 오르더라도 고정된 금리로 지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코로나때 거의 제로 금리로 많은 기간을 고정금리로 한 사람들이 많은 이득을 보고 있을 것이다.
여하튼, 이러한 이유로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호주의 많은 사람들이 재융자를 받고 있다.
바로 자신이 돈을 빌린 곳 말고 금리가 조금 더 낮은 lender에게 가는 것이다.

호주에서 재융자(Mortgage refinancing)를 할 때 알아두면 좋을 몇 가지 팁을 이야기해볼까 한다.
실제로 재융자를 받는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라고도 한다.
1. 상환기간 연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면 보통 모기지론은 30년으로 설정한다.
그런데 재융자를 받을 때 이미 몇 년 이상 대출(loan)을 갚았는데 다시 상환 기간을 25년~30년으로 늘려 버린다면 오히려 더 많은 이자를 상환하게 될 수 있다.
금융기관들 또한 이러한 사항을 알아서 재융자를 할 때 기간 연장에 쉽게 동의한다고 한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예시를 들어보겠다.
$500,000 호주달러 론 금액 중 $300,000 호주달러와 15년 상환이 남는 상황에서 재융자를 통해 새롭게 25년 상환으로 하는 경우, 이자율을 2% 낮출지라도 약 15만 달러를 더 부담하게 된다.
기존 홈론에서 부담은 약 10만 달러가 된다.
15년으로 조정할 경우 약 8만 6천 달러가 된다.
상환 기간 연장은 하지 않는 것으로!

2. 부채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
모기지의 경우 위에 언급하였듯 수십 년에 걸쳐서 갚는 금액이 큰 부채 종류이다.
이러할 때 개인적인 채무를 한 곳으로 모아서 갚아나가게 되면 기간이 늘어나서 결과적으로 더 많은 액수를 상환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하니 반드시 lender와 확인해봐야 할 사항이겠다.
이미 합쳐져 있는 경우에도 대출(금융) 기관을 통하여 통합된 부채를 분리해낼 수도 있다고 한다.

3. 집 값이 하락하는 시기보다는 상승시기에 재융자를 받자
집값이 상승하는 시기에는 대출 금액에 비하여 집값의 비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좋다.
(Loan to vaule ratio)

4. 금융기관의 단기간 우대금리에 현혹되지 말자
단기간 우대금리에 현혹되어서 덜컥 재융자를 할 경우 추후 표준 변동금리로 변환이 되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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