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철 필수품 전기장판 건강하게 사용하기 feat.전기장판 단점

한국은 이제 한 겨울인가 보다.
지인들을 통해서 눈소식도 들려오고 한파가 온다는 뉴스도 간간이 들려온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는 호주에 있는 나는 좀 먼 이야기 같지만ㅎㅎ
겨울이 한창인 지금 아마 많은 분들이 전기장판을 꺼내서 사용 중이실 것 같다.
호주도 겨울에는 한국만큼 춥진 않지만 전기장판을 틀고 자야 할 정도로 온도가 밤사이에는 내려가기도 한다.

오늘은 똑똑하게 알고 써야 하는 전기장판 사용법과 잘못사용 시 건강을 해칠 수도 있는 나쁜 습관들에 대해서 알아볼까 한다.

1. 온도가 너무 높으면 수면을 방해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면 수면을 잘 취하는 사람들이 있다.
따뜻한 이불과 전기장판의 콤보로 몸을 따스히 만들며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이때 전기장판의 온도를 너무 높이면 안 된다.
우리 몸은 오히려 체온이 낮아질 때 깊은 잠을 잘 수 있다고 한다.

2. 온도가 너무 높으면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1번과 마찬가지로 온도가 너무 높다면 자는 동안 땀을 배출하게 되고 이에 따라 몸에 탈수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가급적 온도를 낮게 설정하고 자거나 타이머를 설정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다.

3. 온도를 처음부터 급격하게 높이면 혈전이 발생할 수 있다
온도를 서서히 올리지 않고 급격하게 올려서 사용하는 경우 다리 부분에 혈전이 생기게 만들어 다리 저림을 유발할 수 있다.

4. 남성의 경우 따뜻한 전기장판을 사용하면 정력이 감퇴된다
전기장판은 말 그대로 전기 즉, 전자파를 이용하여 뜨거워지는 장판이기 때문에 몸에 직접적으로 닿게 되면 전자파가 쉽게 체내에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전기장판을 사용할 때는 피부가 직접 닿도록 하는 것보다는 이불을 깔거나 옷을 입어서 직접 접촉을 피하고, 알몸으로 자는 것을 선호하는 남성일 경우 직접적인 전자파 노출로 인해 정력이 감퇴할 수 있다고 하니 특히 조심하자.

겨울철 필수품 전기장판 오늘부터 온도를 적당히 유지하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