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직장 워케이션(Work+Vacation)이 새로운 워라밸 바람 일으킨다

 

한국에서 MZ세대의 영향력이 날이 갈수롬 심상치 않아지고 있다 특히 직장에서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아무래도 기성세대인 X세대와 그전 세대가 하나둘 퇴직하게 되고 MZ세대가 핵심인력으로 자리 잡기 때문인 것 같다.
특히 최근 몇년전부터 요구되는 Work Life Balance가 점점 더 우리 생활에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최근 한국 직장문화에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한다.
Work + 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은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새로운 근무 방식이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자리 잡은 원격 및 자택근무의 다른 버전인 것 같다.

이러한 새로운 근무형태가 가능해진것은 아무래도 디지털 기기의 급속적인 발전과 코로나 이후 반강제로 시행된 원격 근무 및 재택근무가 생각보다 효율적이며 MZ세대가 원하는 워라밸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워케이션은 단순히 재택근무에서 그치는것이 아니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도심형과 휴양형 그리고 전통체험형 등으로 구분된다고 한다.
도심형의 경우 호텔 같은 곳에서 업무를 본 뒤 호캉스를 즐기는 형태가 대표적이며, 휴양형의 경우 사무실이 아닌 휴양지에서 업무르본 뒤 휴가를 즐기고 전통 체험형의 경우 한옥 및 시골에서 필요한 업무를 본 뒤 휴식을 취하는 것이 대표적인 워케이션 종류 중 하나라고 한다.

워케이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은 아무래도 사무실과 같은 딱딱한 공간보다 창의성이 발휘 되며 시간을 좀 더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워케이션이라는 단어답게 업무 후 휴가 및 휴식을 바로 취할 수 있기에 각종 관광 및 숙박 시설 발전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고 한다.
정부 차원에서도 서서히 워케이션을 장려하고 있기도 하며 일부 지역사회 커뮤니티 또한 근로자가 휴가지에서 장기 체류하며 일상적인 업무와 휴양을 동시에 수행할수 있게 도와주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제조도에 위치한 구좌읍 마을협동조합이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일할때 집중해서 일을하고 휴가나 휴식을 취할땐 업무에서 생각을 딱 off 시키는 방식이 좋다고 생각된다.
워케이션을 하게 되면 나같은 경우는 일을 계속 손에 못놓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ㅎㅎ

이제 막 새로운 K-직장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재택, 원격 그리고 워케이션 근무 방식.
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윈윈할수 있는 하나의 문화로 잘 자리 잡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