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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경제 전문지 소식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호주 산업계 전반적인 인력난으로 인하여 2022년도 기준 대졸 신입의 평균 연봉이 8.8% 올라 호주달러 7만 4천5백 불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시급으로 계산시 약 $36 수준이라고 한다.
대졸 신입 평균 연봉 인상 수치는 22년도 인플레이션 수치인 7.8%보다 1% 높으며 2022년도 전체 근로자들의 평균 급여 상승률인 3.1%보다도 3배가량 높은 수치이다.
수치도 수치지만 정말 호주내 인력난이 있다는 게 느껴지는 게 22년도에 졸업한 대학생들의 약 91%가 졸업 후 4개월 안에 Full time(정규직) 일자리를 구했다고 한다.
특히 금융권의 경우 대졸자중에서도 능력이 뛰어난 1%의 영재들을 영입하기 위하여 초봉을 20~30만 달러를 제시하기도 한다고 한다.
다만, 남자와 여자 대졸신입의 연봉차이는 오히려 격차가 벌어졌다고 하는데 남자 대졸자의 경우 신입연봉 $80,000 수준이며 여성 대졸자의 경우 신입연봉 $73,100을 기록하며 9.4%의 차이를 나타냈다.
격차는 2017년도의 4.7%보다도 두배 이상 악화되어 호주 내 심각한 남녀 임금 격차를 새삼 느끼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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