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인기있는 반려견 그리고 반려견 이름들

호주의 반려견 보험업체인 Pet insruance Australia에서 조사한 호주인들이 선호하는 반려견과 반려묘 순위가 나왔다.

반려견
2022년도 호주인들이 가장 좋아한 반려견은 바로 카부들(Cavoodle)이다.
카부들은 1900년대 후반 호주에서 처음으로 교배된 하이브리드 견종이며 카바리에 킹찰스 스파니엘과 푸들의 교배종이다.
성격은 외향적이지만 차분하며 영리하며 털은 부드럽고 곱슬하고 대체적으로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어 인기 비결에 한몫을 하고 있다.
특히, 털이 잘 빠지지 않는 견종으로 널리 알려져 더욱 인기가 좋다고 한다.
호주 1위를 2019년 몰티즈 믹스를 누른 뒤부터 계속해서 3년째 지켜오고 있다.
카부들에 이어 글든 리트리머, 프렌치 불도그 골든두들, 보더 콜리, 미니 닥스훈트, 라브라두들, ㄹ브라도, 저먼 셰퍼드, 몰티즈 크로스 순으로 2022년도 순위가 측정되었다.
반려견 순위의 경우 전년도에서 5위를 차지하였던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푸들 교배종들이 대거 새로이 순위권에 진입하였다.
전문가들은 아무래도 소형견인 푸들의 영리한 지능과 사교성 그리고 털 빠짐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 교배종 또한 인기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호주에서 가장인기 있는 반려견 이름들은 아래와 같다.
Luna, Charlie, Ruby, Buddie, Frankie, Tilly, Bella, Archie, Molly, Daisy 등이 2022년도 순위에 올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