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있는 2020년도 호주 대학 전세계 랭킹

오늘은 호주에 있는 많은 대학교들 중 최근 지난 6월 10일에 있었던 영국의 전 세계 대학교 평가기관으로 유명한 QS(Quacquarelli Symonds)에서 발표한 2020년 세계 대학 순위에서 100위권 안에는 7개 대학 특히 상위 50위권 안으로는 5곳이 선정되는 등 계속해서 대학의 순위가 올라가며 많은 유학생들에게 양질의 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나라라는 수준을 보여주는 것 같다.

QS에서 평가하는 기준은 매년 전 세계에 있는 약 5,546개 대학을 대상으로 다음의 4개 분야에 대한 분야를 평가하여 (연구, 교육, 졸업생, 국제화) 최종 1,000위까지 순위를 매긴다.
올해인 2020년 호주의 대학들은 전년도보다 전반적으로 교수 1인당 맡은 학생들의 수와 교수의 능력 그리고 졸업생들의 평판도에서 전년 대비 점수가 하락하였다.
하지만, 연구 실적 및 영향력, 국제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1,000위 안에 들은 호주의 대학들 중 23개의 대학은 전년보다 순위가 올라간 반면 12개의 대학교는 순위가 하락하였다고 전해진다.

먼저 상위 50위 권에 들은 5개의 대학을 살펴보자면,
31위 - 호주 국립 대학교 (Australia National University)
40위 - 시드니 대학교 (University of Sydney)
41위 - 멜버른 대학교 (University Of Melbourne)
44위 - 뉴사우스 웨일스 대학교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ㅇ
46위 - 퀸즐랜드 대학교 (University of Queensland)

또한 50위 권은 아니지만 꾸준한 상승세와 200위권 안에 들은 준수한 호주 내 대학으로는,
55위 - 멜버른의 모나시 대학교 (Monash University)
92위 - 서호주 대학교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106위 - 애들레이드 대학교 (University of Adelaide)
133위 - 시드니 공과대학 (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ps. 가장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133위로 작년보다 7계단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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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로 최상위권 대학교들과 우리나라의 대학들의 2020년도 순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쉽게 예상할 수 있을 듯이 전 세계 대학 순위 상위권은 미국과 영국이 점령하다시피 했다.
미국의 경우 MIT(1위), 스탠퍼드대(2위), 하버드대(3위)등 최상위 1~3등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미국 내 총 17개 대학이 상위권 50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영국의 경우에는 옥스퍼드대(5위), 케임브리지대(7위), 임페리얼 칼리지(8위) 등 8곳이 상위 50위권에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대학교의 전 세계 랭킹이다.
한국은 37위 - 서울대 / 39위 - 카이스트 / 69위 - 고려대 / 77위 - 포스텍 / 85위 - 연세대 / 88위 - 성균관대 등 우리나라의 6개 대학이 2020년 QS 발표 상위 100위에 진입했다.

오늘 호주 대학의 전세계 순위와 기타 최상위권 대학교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명문대학교의 전 세계 순위도 한번 알아보는 재미나고 유익하였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특히, 오늘 수집한 정보 중에서 제일 와 닿았던 점은 일부 평가항목에서 호주의 대학들은 전년도보다 저평가되었으나, 연구실적 및 영향력 그리고 국제화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항목이 나의 눈에 탁 튀었다.
이 말인즉슨, 호주의 대학에서 배출해내는 인재들이 점점 더 다른 상위권 대학에서 나온 인재들과 견주어도 꿀리지 않을 만큼의 배움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각종 연구를 통해 영향력을 끼친다고 해석이 되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지적되고 저평가되었던 항목들도 개선하여 많은 호주의 대학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많은 대학교들도 더욱 상승하여 우리나라도 좋게 만들고 내가 살고 있는 이 아름다운 나라 호주 또한 계속해서 선진국의 대열에 참여하여 나에게도 배움의 기회가 다시 찾아올 수 있고 특히, 나의 미래의 아이들에게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주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호주 생활을 영위해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