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QLD주의 메인도시 브리즈번에서 2032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경쟁 돌입!

어쩌면 아마 12년 뒤에는 브리즈번에서 열릴 수도 있는 2032년 하계 올림픽을 직관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바로 퀸즐랜드의 주도시인 브리즈번에 다가오는 2032년도에 하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서 힘을 쓰고 있다는 소식이다.
퀸즐랜드주의 총리 아나스타샤 펠라셰이 총리는 지난달인 11월에 AOC위원장과 대담을 통하여 다가올 2032년도에 퀸즐랜드 브리즈번에서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논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2000년도에 열렸던 시드니 하계 올림픽 이후 어쩌면 32년 만에 호주가 다시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될지도 모르겠다!

현재 호주 브리즈번과 경쟁하게될 도시들은 중국(쳉두) 그리고 한국(서울과 평양), 터키, 인도, 인도네시아, 독일, 카타르 등이 이번 2032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 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근데 여기서도 중국은 욕을 먹고 있다.
바로 바로 2년 뒤인 2022년 중국 베이징에서 이미 동계 올림픽이 열릴 예정인데 너무 무리해서 욕심스럽게 2032년도에 다시 올림픽을 유치하려고 해서 전 세계적인 비난을 다시 받고 있다고 한다.
한편, 이와 관련한것도 있고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 때문에 일부 국가들은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의견도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러한 국제적인 정세를 등에 업고 다른 여러 나라들과 중국을 제치고 호주 퀸즐랜드의 도시인 브리즈번이 이번 2032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일부 사람들은 예측하기도 하였다.
큰 이유는 바로 최근 중국내에서 인권 문제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본디 올림픽 대회는 전세계가 평화를 다지고 모두가 동등한 조건 아래에 경쟁을 펼치는 화합의 장인데 현재 중국의 상황을 보자면 중국 내 소수민족에 대한 탄압이 최근 극심화되었으며, 이는 과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에 급속도로 증가하였고, 따라서 어쩌면 이번 2022년 베이징 올림픽을 치른 후에 어쩌면 소수민족에 대한 탄압이 극에 달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중국 내 약 160개의 인권단체가 국제올림픽위원회인 IOC 위원장에게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모두가 알다시피 소수민족에 대한 문제 뿐만이 아니라 최근 홍콩을 탄압하여 반 강제적으로 중국으로 편입시키며 억압하려는 중국 정부의 정책이 내후년 열릴 베이징 올림픽에서 오히려 올림픽 대회라는 명성에 먹칠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최근 중국의 추세와는 다르게 호주의 상징인 다문화 가치와 취약계층인 여성, 아동, 노인 그리고 장애인들에 대한 인권보호를 전세계적으로 표출하며 리드하고 있는 호주가 올림픽의 정신과 부합되는 점이 많기 때문에 2032년 하계 올림픽 유력한 개최지로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호주 역시 원주민들과 이민자들에 대한 차별이 여전히 남아있기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들을 개선하기 전까지는 호주 또한 중국과 별다를바 없다고 비난하는 계층도 있다고 한다.

물론 여러 계층들이 갑론을박을 펼치며 민감할수 밖에 없는 사항인 것 같다 올림픽 개최라는 것은.
아무래도 자국의 명성을 높이고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으며,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큰 경제적 타격을 입은 나라들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올림픽을 유치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일자리가 창출이 되고 이는 자연적으로 한 나라의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을 줄 것이 자명하며 나아가 실제로 올림픽을 치르는 순간이 온다면 올림픽 대회 축제에 걸맞게 많은 관광객과 선수들을 유치함에 따라 나라의 위상도 올라가고 막대한 관광 수입을 올릴 수 있기에 올림픽 대회 개최지 선정은 언제나 특별하고 중요한 것 같다.
뭐 여론을 대략 살펴보니 아무래도 호주가 오는 2032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로 조금은 유리한 출발선에서 시작하는 것 같은데 열심히 노력해서 내가 살고 있는 호주에서 올림픽이 개최되는 모습을 보면 참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