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경제분석기관인 Economist Intelligence Unit, 줄여서 EIU라고 불리는 곳에서 매년 전 세계 140개 도시를 대상으로 사회기반시설, 교육, 치안, 의료, 문화와 같은 항목들을 데이터화 해서 한 번쯤을 들어보셨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매긴다. 이번 2021년도 순위에는 꽤나 지각변동이 일어났는데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인것 같다. 순위 발표에 앞서 EIU에서는 그동안 전통적인 강자로 상위권에 머물던 유럽, 캐나다 그리고 미국과 같은 도시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상황으로 인하여 여러 문화시설과 스포츠 활동과 같은 여러 사회적 활동을 제한하게 되고 학교와 식당 그리고 병원의 의료가 붕괴되기도 하는 등 코로나의 여파로 많은 순위 변동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우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