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과학자인 마이클 만(Michael Mann)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자신이 설계한 모델링을 통하여 확인한 결과 지구 북반구의 7월이 12만 년 만에 가장 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고 발하였다. 마이클만 박사는 12만 년 만의 가장 더운 달이 된 2023년 7월이 된 이유는 그동안 누적된 화석연료 사용에 의한 지구 온난화를 지목하였다. 실제로도 북반구에서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현재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과 엘니뇨 기상 이변 패턴으로 인하여 중국, 시베리아, 유럽, 북미 그리고 중동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북반구에서 기록적인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참고로 최근 이란에 위치한 페르시아만 국제공항에서는 체감기온(온도와 습도를 결합하여 사람에게 미치는 열 영향을 반영하는 측정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