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글에서 언급하였듯, 호주의 국경이 20여 개월 만의 빗장을 거두고 사람들을 받기 시작했다. 물론 영주권, 시민권자들 혹은 그들의 직계가족에 한해서만 말이지만 말이다. 첫 20개월만에 시드니 국제공항에 착륙한 호주인들은 여전히 자신이 지내고 있던 주마다 틀린 규제상황 때문에 자가격리가 필요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호주땅을 다시 밟은 것에 대해서 행복해하고 또 가족들을 만나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호주 뉴스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물론 어느정도의 자유로운 해외로의 입출국이 보장되기 시작하였지만 여전히 여러 규제들과 법을 따라야지만이 해외로 오고 갈 수 있다. 당연하겠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접종 2차까지 완료해야 하며, 관광객의 유입을 금하고 있는 국가들이 더러 있기 때문에 호주 정부의 지침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