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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들의 현금 보유 금액이 커지고 있다 Feat.호주 위조지폐

BruceKim91 2022. 11. 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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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중앙은행인 RBA의 21-22년도 보고서에 나타난 주요한 특이사항 중 하나로 호주인들의 캐시 보유량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는 점이다.
지난 5년과 비교해 보았을때 21-22 회계연도가 가장 낮은 수준의 현금이 RBA로 보내졌고 이에 따라 현재 시중에는 약 20억 장의 지폐가 통용되며 이 가치는 1023억 호주달러라고 한다.
전년도에 비패서 7.3%가 늘어났다고 한다.
특히, 고액권인 $100 그리고 $50 지폐의 시중 유통량이 가장 많이 늘어나서 소액권으로 분류되는 $20 $10 $5 짜리 지폐들보다 유통되는 물량이 많아졌다고 한다.

RBA 측의 조사 결과로는 아무래도 불안정한 시장 상황과 계속되는 바이러스, 러-우 전쟁, 물가 이슈 등과 같은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금 개념으로 호주인들이 캐시를 보관하고 있다고 보인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이후로 많은 호주인들이 현금 사용의 선호도가 낮아졌지만 여전히 지방도시들의 거주자들은 현금 사용을 선호한다고 한다.

호주도 여느 나라처럼 위조지폐 방지를 위해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지폐에 정교한 보안장치를 추가하고 디자인을 바꾸는 등 의 방법을 통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21-22년도 위조지폐(Counterfeit)가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다고 하며 장수로는 대략 1만 2천여 장 그리고 가치로는 약 9억 달러로 추산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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