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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신발 재활용 프로그램 트레드 라이틀리 (Tread Lightly)

BruceKim91 2023. 3. 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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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환경 보전을 위하여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그리고 개인들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호주의 경우 대형 슈퍼에서 공짜로 제공해 주던 비닐봉지를 모두 중단하였고 최근 들려온 소식에 의하면 재활용이 가능한 비닐봉지도 점차 없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헌 신발들을 이용한 재활용 프로그램이 눈에 띄어서 정보를 공유해볼까 한다.

호주 스포츠용품 협회가 후원하고 Save Our Soles에서 운영중인 트레이드라이틀리(Trade lightly)가 바로 그것이다.
현재까지 약 60만켤레가 넘는 헌 신발들이 재활용되었다고 한다.
헌 신발들이 재활용이 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운동화, 작업화, 구두 등과 같은 대부분의 신발들은 바닥 매트를 제조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신발에서 분리된 각종 금속과 쿠션들은 재활용 타이어 고무와 혼합하여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는 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헌 신발 재활용을 하는 트레드 라이틀리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어떠한 헌 신발이든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즉, 아무리 더럽고 닳은 신발이라고 하더라도 충분히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업체에 따르면 호주에 매년 수입되는 신발은 약 2500만 켤레라고 한다.
전국 곳곳에 헌신발 수거함을 통하여 세이브 아워 솔지로 보내면 지구 환경도 살리고 재활용 제품의 생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집에 버리는 신발이 있으면 헌 옷 수거함이나 세이브 아워 솔지 수거함에 넣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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