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산 상속세 금액 12 조원 삼성 일가에서 납부 예상!

삼성을 이끌어 오시던 이건희 회장이 타계하신 지 시간이 어느덧 제법 흘렀다.
오늘 한국 뉴스를 보는데  고(故) 이건희 회장의 상속세로 한국과 세계가 들썩들썩거리는 것 같아서 지켜본 정보를 공유해 볼까 한다.
우선 고인이 되신 이건희 회장의 유산은 주식 계열(삼성 물산, 전자, 생명 등)만 해도 약 19조 원의 가치가 있으며, 생전 소지하셨던 고가의 미술품들을 비롯한 부동산 및 물건들이 약 7조 원어치가 있다고 전해진다.

그리하여 어마어마한 유산인 약 26조원이라는 금액을 한국에 남기고 떠나셨다.
그리고 한국의 상속세율은 기본 50%이며 특히, 고 이건희 회장처럼 최대주주가 주식을 상속할 경우 추가 세율이 붙어서 현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상속세인 60%의 상속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 말인즉슨, 삼성 일가는 고 이건희 회장이 남긴 26조 원어치의 유산 중 무려 12조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속세 명목으로 국가에 지불해야지만 한다는 것이다.

유산 자체의 금액도 어마어마해서 입이 떡 벌어지는데 상속세 금액이 기가 막힌다.
한국에선 상속세만 무려 기본 50% 그리고 주식일 경우 최대주주가 유산을 남길경우 60%의 상속세를 붙여버리다니...정말 이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하다.
과거, 이건희 회장이 세상을 떠나시고 얼마 안 되었을 때 이러한 상속세 문제가 벌써 거론되기도 하였으며, 일부 시민들은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의 상속세를 가급적이면 낮춰주어서 기업에 부담을 줄여주고 삼성이 고 이건희 회장의 유산을 상속받아 앞으로의 횡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움직임도 있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모두 수포로 돌아간것 같다.
12조 원가량의 상속세를 지불해야 한다고 뉴스에 나왔으니 말이다.

어마 무시한 상속세 금액에 전 세계 미디어들 또한 이번 사건을 보도하고 있다.
바로 이번 상속세금상속 세금 액수가 역대 최고였던 애플의 창업자 겸 CEO였던 스티브 잡스에게 부과되었던 상속 세금인 28억 달러의 3.5배에 해당하는 금액이기 때문이다.
즉, 이번 삼성의 상속세 12조원이 전 세계 최대 상속세 기록을 갈아치우는 행보를 보여준 것이다.
참고로 2019년도에 우리나라에서 거두어진 상속세는 8조 규모로 삼성의 상속세 12조 규모는 우리나라 상속세 1년 치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라는 걸 어렴풋이나마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인 것 같다.

한편, 상속세 명목으로 12조 원을 납부해야 하는 삼성 일가는 아무래도 즉시 내는것은 현금화에도 무리가 있고 불가능하다고 판단, 향후 5년간 6회에 걸쳐 나누어서 상속세 12조원을 납부하겠다고 국세청에 알린 것으로 전해진다.
놀라운 사실 중 하나는 상속세 12조 원과 더불어 고 이건희 회장의 미술품 2만여 점과 1조 원을 추가적으로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참 대단한 기업이라고 생각이 들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바로 들 정도로 현명한 선택인 것 같다.
삼성이라는 기업이 쉽게 무너질 리 없으니 미술품과 1조 원의 추가 환원으로 더욱더 견고한 브랜드 이미지와 평판을 쌓음으로 앞으로 삼성이 해 나아갈 일들을 더욱 부드럽게 진행할 수 있으리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현재까지는 12조 원과 1조 원 추가 환원을 제외한 약 13조 원의 유산이 어떻게 누구에게 얼마만큼 분배가 될지는 아직까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