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있는 호주뉴스/호주에서 전하는 한국 뉴스 28

한국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

한국에서 수도권 지역을 기준으로 신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속출하자 정부의 조치로 인해 최근 2.5단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었다. 하지만 오늘인 10월 12일부터 약 2달여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및 규제가 1단계로 완화가 된다고 하니 약간은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 무엇이 달라지는지 한번 다 같이 알아보자. 1. 우선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고위험 시설로 분류된 전국의 유흥시설, 노래방 그리고 대형학원, 실내 운동시설, 뷔페 등 영업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1단계 규제에서도 여전히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그리고 술집 등 유흥시설 5개 해당 업종은 4평방미터당 1명으로 최대 인원수가 제한이 된다. 또한 정부는 시간 규제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에게 판단권을 넘겼기에 업장의 영업시간은 각 지역마..

한국 울산에 있는 33층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대형화재 사고 발생

안타까운 소식이다. 지난밤인 10월 8일 밤 11시경 대한민국 울산시에 위치한 33층 주상복합 아파트인 삼환 아르누보라는 곳에서 12층에서 불길이 처음 시작되었다고 울산시 소방관계자는 밝혔다. 해당 불길은 다음날 아침 10시까지 이어졌다고 하는데 이러한 이유로 88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어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3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전해진다. 불길은 한때 건물 전체가 화염에 뒤덮여질 정도로 강력하였으며 울산시 소방당국은 사다리차등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진화에 나섰으나 간밤에 불었던 강한 바람으로 인해 미처 사다리차가 닿지 못하는 초고층부로 불이 번지는 등과 같은 이유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삼환 아르누보 주상복합 아파트는 100m 높이의 건물이라고 한다. 안타깝게도 울산시에는 5..

한국 2020년 추석 특선영화 목록 정리표

작년 추석에는 한국에 잠시 들어가 시간을 보내고 하였는데 어느새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지금은 호주에서 2020년 추석 특선영화 정보에 관련한 글을 쓰고 있으니 뭔가 시간이 정말 빠르게 훅 지나간 것 같다. 여하튼, 오늘은 나의 유년시절부터 현재까지 한국 명절의 국 룰! 바로 명절 특선 영화에 대한 정보와 시간표를 공유할까 한다. 아무래도 이번 추석은 코로나 바이러스 펜더믹 상황 이후 맞이하는 첫 민족의 큰 명절이고 거기에 더해 수도권의 경우 2.5단계 그리고 지방지역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진행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 가족들도 그렇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귀향에 오르지 못하고 집에서 지내야 한다는 사회적 흐름 때문인지 이번 2020년 추석 특선 영화는 볼거리가 많은 것 같다. 정리를 해서 ..

한국 4차추경 소식 미취학 아동~중학생까지 돌봄 지원금 확정! 생계위기가구 특별지원금 발표

어제 일어난 올해 4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보조금 명목으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약 1조 8천837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한다. 예산 중 약 1조2천여억원이 이전에 언급된 아동 특별 돌봄/비대면 학습 지원에 보조가 될 예정이다. 나머지 예산 약 3천5백여원은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이라는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두 가지 확 실화된 보조금에 대하여 알아보고 그 외 어떠한 코로나 보조금이 이번 4차 추경에서 확정되었는지 알아보자. 1. 미취학아동 ~ 중학생까지 아동 특별 돌봄 및 비대면 학습비 지원금 해당 아동 특별돌봄 및 비대면 학습지원금은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의 상황으로 인하여 미취학 아동~중학생들이 학교 및 어린이집의 휴교 및 휴원 등으로 인해 아이들을 집에서 돌봄으로 인하여 가중되..

한국 2020 추석 앞두고 9월 21일부터 택배 파업 관련 소식

한국에서 들려온 파업 소식이다. 오늘 9월 17일 전국 택배 연대노조에서 실시된 택배 분류 중단 찬반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으로 작업 중단을 선택하여 결의된 소식이다. 해당 투표는 지난 14~16일까지 노조원 4천여 명과 비노조 택배직원들을 포함하여 진행하였으며 작업 중단 투표수가 무려 90%를 넘기며 해당 사안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비노조 인원은 약 5백여 명이며 그들을 조합원이 아님에도 택배 분류작업의 업무의 과중함을 이해하고 노동자들의 과로와 그로 인한 상해 및 과로사를 걱정하고 있기 때문에 비노조 인원들도 인원 충당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어필하였다. 해당 사안이 결정됨에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가 조직되었다. 이에 따라 약 4천여 명의 택배 분류작업 현장에서 근무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