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호주생활 48

호주 동남부 지역인 NSW 시드니지역 40도 넘어가는 폭염! 찜통 주말을 보냈다.

나 같은 경우는 지금 Tropical nort Queensland라고 불리는 어떻게 보면 적도에 가까운 열대기후와 비슷한 지역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찜통더위에는 나름 익숙해지고 있다. 하지만 열이 많은 체질이라 더위는 참 싫어 하긴 한다. 하지만 땅덩어리가 큰 호주인만큼 각 지역별로 기후나 온도의 격차가 심한편이긴 하다. 대체적으로는 아무래도 브리즈번보다 남쪽에있는 도시들인 시드니, 멜버른 그리고 애들레이드 지역의 경우 QLD보다는 기온이 전체적으론 낮은 편이며 겨울 시즌에 멜버른을 한번 놀러 간 적이 있었는데 몸이 이미 따뜻한 QLD기후에 적응해 버렸는지 너무 추웠어서 벌벌 떨면서 여행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보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나인데 이번 주말 호주뉴스에서 이상기후 뉴스를 보았다. ..

충격! 호주 특수부대원(SAS) 아프간 전쟁당시 포로 및 민간인 불법학살

아니 코로나 바이러스 팬더믹으로 호주인 한국인을 포함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인데 이게 무슨 뉴스인가 부랴부랴 살펴보았다. 때는 2009년~2013년도 아프간 전쟁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호주군의 합참의장인 앵거스 캠벨의장의 기자회견에 따르면 해당 전쟁 당시 호주는 호주의 특수부대인(SAS)를 파병하였고, 해당 부대중 2020년 기준 전, 현직 포함 호주군인 총 19여 명이 아프가니스탄 전쟁 파병기간중 아프간 전쟁포로와 민간인을 무차별적으로 39명의 사람들을 학살하였을 수 있다는 증거와 보고서를 받았으며 이에 조사를 착수하였다고 한다. 해당 기자회견에서 앵거스 캠벨 합참의장은 호주인들이 아프간 전쟁당시 벌인 전쟁범죄인 이번 사건에 대해 아프가니스탄 국민들 모두에게 즉각적인 사과와 참회..

불면증 개선에 탁월한 타트체리의 효능과 정보(feat.멜라토닌)

자극적이고 화려한 것들에 노출이 많이 되는 현대인들의 수면의 질은 갈수록 떨어지고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수면 유도제 혹은 수면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과거에 비해서도 확실히 늘은 것이 느껴지는 추세이다. 당장 나만해도 레스토랑 일이 끝나고 밤 11시쯤 집에 돌아오면 몸이 바쁜 상황에 각성이 되었다고나 해야 할까? 적어도 새벽 1시 정도까지는 몸이 고돼도 쉽사리 잠이 오지 않는 걸 보면 충분히 느낄만하다. 오늘은 바로 이러한 불면증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우리의 수면과 가장 밀접한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풍부한 타트체리에 대한 효능과 정보를 공유해 볼까 한다. 불면증 외에도 찾아보니 많은 좋은 순기능들이 많고 부작용도 적어서 꾸준히 섭취하면 좋을 것 같다. 우선 타트체리의 주요 산지는 미국과 터키이며 타트체리의..

남호주(SA) 애들레이드 지역 11월18일 수요일부터 6일간 락다운 봉쇄 돌입!(추가글. 거짓진술로 3일만에 봉쇄완화)

3일 전 시작된 감염경로를 추적할 수 없는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남호주 애들레이드 지역에서 지난 17일 근 몇 달 만에 최고치인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파생될 수 있는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던 와중 어제는 2명의 새로운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이들 모두는 파라 필드 집단감염과 관련이 있다고 남호주 보건당국은 발표하였다. 이와 같은 상황에 남호주 정부는 아주 즉각적인 발 빠른 대응을 보여주었다. 바로 봉쇄조치인 락다운(Lock Down)을 실시한 것. 6일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분명 이 6일 동안 사람들을 통제함으로써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고 많은 코로나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며 빅토리아주에서 벌어진 참극으로 이어지지는 않겠구나 라고 한편으로는 안도가 ..

호주 NSW주 경기부양책으로 $100 바우처 시민들에게 무료로 지급

호주 뉴사우스 웨일스 즉, 시드니 쪽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바로 NSW주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팬더믹 상황으로 인해 위축된 주 경제상황을 타개하고 부양시키고자 무료 바우처(Voucher)를 지급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특히, 많이 침체된 Hospitiality 와 Entertaintment 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해 초점을 맞추었다고 한다. 단, 무료이면서 소비자와 공급및 판매자 모두를 위한 바우처이기 때문에 몇 가지 조건을 내걸고서 시드니의 도심지인 CBD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 시범적으로 시행한 뒤 개편을 거친 뒤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약 5억 달러의 예산이 들어가게될 예정이며 도미닉 페로테트 NSW주 재무장관은 다가올 연말을 맞이하여 코로나 사태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