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코로나 36

호주 해외 입국자 디지털여행객신고(DPD) 필요 없어진다

호주 연방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 7월 6일 수요일부터 호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상태를 증명하지 않아도 입국이 가능하게 된다. 즉,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은 그 누구라도 호주에 입국이 가능해진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7월 6일 전까지 시행되던 Digital Passenger Declaration을 작성할 필요가 없어져서 호주로의 입국이 훨씬 쉬어지게 되었다. 단, 여전히 기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이다. 현재 호주 내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독감 등으로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대 규제를 완화한 것이 조금 섣부른 것 같기는 하지만, 입국절차의 간소화로 인해 호주 공항의 혼잡을 많이 줄여주고 망설였던 관광객과 호주인들이 많이 호주로 들어올 수 있으리라 전망한다고 호주의 ..

호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식당 요식업계 변화의 바람

미디어나 뉴스에서 이미 들어서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산업 중 하나가 바로 Hospitality(관광 및 요식업) 계열이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호주의 요식업계가 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후 어떻게 대처해왔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시장 방향은 어떨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있어서 함께 이야기 나눌까 한다. 우선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년여간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호주 내에 요식업계(식당, 카페, 테이커 웨이 샵 등등) 3개 중 1개가 문을 닫거나 경영이 악화된 엄청난 타격을 입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선조들의 말처럼 호주의 요식업계 또한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나가고 일부는 더욱 나은 비즈니스 상황을 만들어 ..

호주 공항 내부에선 마스크 off! 기내에서만 착용 하기로

이제는 많이 신규 확진자 숫자가 낮아지고 백신도 널리 보급이 된 까닭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꽤나 우리 주변에서 멀어진 것 같은 느낌이다. 내가 사는 브리즈번 지역은 사실상 거의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이 지내고 있지 않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규제가 완화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6월 하루 평균 호주 전역에서 약 2만8천여명이 신규 감염이 되는 등 마음을 놓아서는 안될 상황인 것 같다. 또한 사망자 숫자도 여전히 기록되어지고 있어서 더욱이 조심해야 하겠다. 이와 같은 규제 완화 소식에 호주 내 공항에서도 의무 마스크 착용 규제가 사라진다고 한다. 오는 2022년 6월 17일 금요일 자정 00시 즉, 18일 새벽 12시부터 호주 내 공항에서의 의무 마스크 착용이 사라지게 된다. 단, 기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의무 착..

QLD 브리즈번 드디어 주 경계 봉쇄조치 해제(Feat.백신 접종률)

퀸즐랜드가 드디어 intersate(호주 내부, nsw / vic / tas 등등) 내국인들을 받기 시작하였다는 소식이다. 드디어 일반 사람들에게도 QLD 브리즈번, 케언즈, 골드코스트와 같은 지역에 호주 사람들이 왕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QLD주 정부의 강력한 주경계 봉쇄 정책으로 인해 정말 다행이게도 브리즈번에 거주하고 있는 나는 호주 내 여러 번의 코로나 위기가 시드니와 멜버른을 강타했을 당시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였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주경계를 이렇게 꽉 잠그고 생활을 할 수는 없는 법. QLD 또한 위드 코로나를 인지하면서 2차까지 완료한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가면 주 경계를 조건부로 모두에게 개방하기로 하였다. 원래 예정되어있던 11월 19일보다 QLD주의 2차 백신..

호주의 구인 상황이 20년만에 최악이라는 현재 상황

호주 내 구인난이 심각한 것 같다. 호주 뉴스에서도 나올 정도이며 실제로 나 또한 많이 느끼고 있다. 특히 아직도 나는 여전히 요리, 음식과 관련된 곳에서 새로운 방식의 일을 배우고 있어서 여전히 누구보다도 Hospitality industry에 닥친 현재의 구직난이 피부로 와닿는다. 물론 한국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선브리즈번에 국한되는 나의 의견이지만 새로운 음식점들은 코로나 사태로 건물주로부터 좋은 오퍼를 받아서 새로이 열고 있는데 가게를 오픈해도 일할 사람이 없어서 사장님, 매니저급들이 주에 휴일없이 70 80시간씩 일하고 있는 곳도 여럿 있다. 새로 오픈하는 곳이 이정도이니 이미 장사를 하고 있는 많은 기존 음식점들을 포함안 많은 호주내 도소매 업체들도 상황이 비슷하기는 매한가지이다. 오죽하면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