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코로나 36

시드니(NSW) 백신 미접종시 비필수 영업장 출입 불가

지난 10월 11일 NSW주의 2차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률이 거진 80%에 도달함에 따라 주정부 방침에 의거하여 길고 길었던 106일 만의 록다운이 종료되었다. With Corona 시대를 인정한 호주 시드니 지역은 백신을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는데 바로 백신 증명서가 없다면 일부 비필수 영업장들을 대상으로 입출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카페나 레스토랑 그리고 그 외 대부분의 소매시설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NSW주 주민들을 출입하지 못하게 할 권리가 있다. 물론 이와 같은 규제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불평등하며 차별을 주는 행위라고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다만, 주정부의 입장은 여전히 확고하다. NSW주의 부총리의 말에 따르면 당연히 개개인의 선택에 따라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고..

호주 올해 11월에 국경 재개방 예정! (feat.호주 해외여행)

드디어 호주인들이 해외 여행을 큰 제약없이 다녀올수 있을 것 같다. 지난 10월1일 호주 연방정부의 총리인 스콧 모리슨은 대국민 연설에서 호주 전체의 백신 접종률이 80%에 도달하는 순간이 올해 11월로 예상이되며, 해당 시기에 맞추어서 호주인들의 해외여행을 위하여 국경을 다시 개방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추가적으로, 뉴질랜드와 같은 비교적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국가들에 한해서는 1주일의 Home Quarantine이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 단, 호주인들의 해외 해외여행에는 아래의 몇가지 중요한 조건들이 있는데 해당 사항에 부합해 야지만 호주 내무부로부터 출입국 허가 없이 해외를 오고 갈수 있다고 한다. 다음의 조건들을 꼼꼼히 살펴보자. 1. 호주 내모든 거주민들이 아닌 영주권자, 시..

QLD 브리즈번 코로나 바이러스 지역사회 감염 6명 추가!

한동안 코로나로부터 청정구역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지역사회를 유지하던 QLD주가 약 50 이여일만에 다시금 6명이라는 꽤나 많은 숫자의 지역사회 감염자가 오늘 추가되었다. 이에 따라 QLD주 정부는 Exposure site를 공개하고 대대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장려하고 있다. 또한, 당장 오늘인 2021년 9월 30일 오후 4시부터 Stage 2의 규제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QLD주 총리는 오늘 오전 발표에서 6명이라는 숫자가 발견되었지만 모두 현재 알고 있는 확진자들의 동선을 통해 추적이 가능하고 컨트롤이 가능한 상황이기에 큰 염려는 안 하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한다. QLD 주정부는 오늘 오후 4시부터 앞으로 2주간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모어톤 베이, 로건, 타운즈빌, 팜 아일랜드..

호주인들은 백신여권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호주는 글 을 쓰는 지금 이순간도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몸살을 치루고 있다. 특히, NSW주 시드니 지역 같은 경우 가볍게 일일 신규 확진자 1천명대를 돌파한 뒤며칠째 신규 감염자 숫자가 내려올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 정말 연말, 크리스마스까지 락다운이 계속해서 있을까봐 걱정이긴 하다. 이러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사태로 인해 호주인들의 생각도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다. 이제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감기처럼 함께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점점 더 높아지는 것 같다. 그 예가 바로 백신의 접종률. 호주의 백신 접종률은 NSW주 사태 이후로 급속도로 늘어간고 있는 추세이다. 더욱이 호주 연방정부 차원에서 지난 6월에 발표한 법안에 따르면 9월17일 이후로는 노인 용양원 근로자들의 경우 백신 접..

호주 NSW주 시드니 락다운(봉쇄조치) 5주 연장 및 추가 규제 사항 정리.

이 전 글에서도 언급하였지만, 호주 NSW주 시드니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다. 이미 지난 8주동안 봉쇄조치가 진행되었지만 상황이 컨틀로 되기는커녕 오히려 하루하루가 다르게 역대 최고 신규 확진자를 기록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이러한 현 상황에 NSW주 정보는 현재의 락다운을 9월 말까지 5주 더 연장하기로 지난 금요일 확정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지난주에 뉴스에서 계속 6백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타나자 봉쇄조치를 늘리는 조치를 취한 것 같다. 그리고 이번 5주 연장 조치를 취함과 동시에 더욱더 강력한 하드 락다운을 진행하기로 NSW주총리 글래디스 베레지 클리안 주총리가 발표하였다. 첫 번째. 야간 통행금지(Curfew) 현재 NSW주에서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