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소식이 있다.
바로 QLD, 브리즈번 지역에 영사관이 생기게 되었다.
지난 9월1일 발 주시드니 총영사관의 홍상우 대사관은 이번 발표를 통하여 공식적으로 QLD에 양국 정부간의 합의가 체결 됨에 따라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할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전하였다.
호주에는 영사관이 주시드니 총영사관만 위치하고 있는데 다른 주와 테리토리들도 그러하지만 순회영사를 방문하거나 시드니를 직접 방문하지 않는 이상 한국 여권갱신등 영사관의 도움을 받기에 지리적으로 취약점이 있었는데 이번 QLD영사관 오픈으로 인해 QLD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한국인들이 혜택을 받을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사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 호주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2021년 올해에 출장소 및 개소까지 진행하려고 하였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팬더믹 상황으로 인하여 미루어지다가 내년 상반기에 영사관을 열기로 확정이 되었다고 발표가 된것이다.
현재 QLD에는 약 3만2천여명의 한국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시드니 그리고 멜버른을 제외하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한국과 퀸즐랜드의 교역량은 호주내 3위를 차지할 정도로 활발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주요 교역 품목들로는 광물자원 및 수소와 같은 신재생 에너지 분야와 더불에 최근 확정된 2032년 브리즈번 하계 올림픽 개최등으로 인해 여러 인프라 사업 분야에 한국계 기업이 진출할 가능성도 높다는 전망이 있다.
비록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상황으로 인하여 유학생과 워홀러 들이 급갑하였지만,QLD 에는 한국에서 여행객10만여 명, 워홀러 1만여명 그리고 4천명의 유학생들이 체류하였다.
공식적으로 발표가 된만큼 많은 양국간의 빠른 협력을 통하여 예정대로 내년 상반기에 QLD에도 영사관이 생겨서 편리한 업무를 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