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경제 11

호주의 주요 도시, 중산층의 주택 구매 어려움 상위 25%에 속해

호주의 거의 모든 주요 대도시가 세계에서 중산층이 진입하기 어려운 주택 시장 상위 25%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시드니는 집값이 가장 비싼 도시 중 하나로, 상위 3위권에 포함되었습니다.미국 채프먼 대학교 프런티어 공공정책 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중위 배수"라는 지표를 사용하여 중위 소득 가구의 중위 가격 주택 구매 능력을 평가했습니다. 이 조사에서 홍콩, 시드니, 밴쿠버가 중산층 구매자가 가격을 감당하기 가장 부담스러운 시장으로 꼽혔습니다.연구는 호주, 캐나다, 홍콩, 아일랜드, 뉴질랜드, 싱가포르, 영국, 미국 등 8개 국가의 94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호주의 시드니, 멜버른,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퍼스는 중산층의 주택 구매력이 약한 도시 상위 25% 안에 이름을..

호주 연방정부 모두를 위한 3단계 세금 조치 발표 소식!

호주 연방정부, 3단계 세금 조치 발표 1단계: 소득세 인하로 근로자 지원 호주 연방정부가 새로운 경제 대책으로 3단계 세금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근로자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소득세를 인하하는 조치가 시행됩니다. 이로써 근로자들은 더 많은 수입을 가질 수 있어 개인 소비를 활성화하고 경제 회복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단계: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 확대 두 번째로, 정부는 기업 부문을 격려하기 위해 기업 세금 감면을 확대합니다. 이는 기업들이 투자와 혁신에 더 많은 자금을 사용할 수 있게 하여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3단계: 소비세 인하로 소비 촉진 마지막으로, 정부는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호주에서 1년간 최대 $7,000 절약할수 있는 6가지 생활 꿀팁 feat.한국도 가능!

호주에도 인플레이션이 많은 가계생활비에 부담으로 다가왔고 코로나 시대에 저금리로 집을 구매한 사람들은 근 시일 내로 변동금리로 변동되면서 현재 갚고 있는 비용에 두 배 세배까지도 내야 할 상황이 다가오게 되면서 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은 호주에서 거주하면서 (물론 한국에서도 충분히 적용 가능한 팁이라고 생각한다) 1년간 최대 7200불을 절약할수있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해 볼까 한다. 1. 쇼핑 가격비교 / 연간 최대 $1,600 절약 가능 호주는 대형 마트나 상설매장등 대부분의 retail shop들에서 매일 혹은 매주 10~50%정도의 할인된 상품들을 주기적으로 바꾸며 판매한다. 당장 대형 슈퍼인 콜스와 울월스만 하더라도 매주 할인하는 품목들이 바뀌기 때문에 가급적 자신이 구매하려는 물..

호주 2023 최저임금 5.75% 인상 소식

호주의 회계연도가 바뀌는 2023년 7월 1일부터 호주의 최저 임금이 5.75% 상승하게 되었다. 호주의 공정 근로청인 Fair work commission에서 발표한 이번 인상으로 인해 호주의 최저 시급은 세전(before tax) 기존$21.38에서 $23.23으로 그리고 주급(38시간 기준)으로 따지면 기존 $812.60에서 $882.80로 인상된다. 호주의 공정근로청에 따르면 이번 인상률은 최근 물가 상승률이 최저임금 근로자들에게 미치는 재정적 영향을 최우선 적으로 염두에 두고 현 경제 상황에 의거 적당한 수준으로 균형을 맞추려 노력하였다고 설명하였다. 한편, 이러한 결정에 호주의 노조와 고용주 단체는 상반된 의견을 내고 있다. 먼저 고용주의 경우 인상률을 4%로 제안하였으므로 이번 인상률이 생각..

호주의 팁(Tip)문화 최근 추세

호주로 관광을 오시거나 처음 오셔서 호주 생활하다 보면 외국이니 서비스를 받거나 이용할 때 팁을 주어야 하는지 궁금증이 생긴다. 오늘은 호주의 팁 문화의 개념과 최근의 추세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호주는 역사적으로 팁 문화가 자리잡은 미국과 달리 팁 문화가 없는 서양 국가중 하나이다. 호주인들은 Tip을 당연한 청구 비용이 아닌 훌륭한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표시여야 하므로 자발적인 문화라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호주 소비자보호법에 나와있는 Tip 항목에 따르면 팁은 선택적 비용(Optional charge) 또는 사전 선택 된 추가비용 (Pre-selected extras)로 간주한다. 즉, 소비자보호법에 따라 호주에서의 팁 금액은 반드시 총 가격포에 명시돼야 하며 소비자가 선택했을 경우에만 청구서에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