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이민 11

호주의 사실혼(de facto)에 대한 정보

1. 사실혼 관계의 정의: 호주의 가족법에 따르면, 사실혼 관계는 "실제 가정생활을 바탕으로 함께 사는" 동성 또는 이성 간의 두 사람으로 설명됩니다. 2. 등록 및 법적 지위: 호주의 각 주에 따라 사실혼 관계를 등록하는 절차가 다를 수 있습니다. 등록된 관계는 법적으로 인정되며, 관계 등록법 하에서 남호주에서는 2016년에 시행되었습니다. 3. 등록의 이점: 등록된 사실혼 관계는 자동으로 인정되어 처음에 증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는 비자 신청이나 의료 결정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법원에서의 결정 기준: 사실혼 관계가 등록되지 않은 경우, 법원은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관계의 존재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는 관계의 지속 기간, 공동 재산, 성관계 여부 등을 포함합니다. 5. 법적 오해와 사실..

호주 정부 이민자 숫자 절반으로 줄인다 feat. 학생 비자 심사 강화

내가 처음 호주로 왔을 때도 그렇고 현재까지도 특히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거치면서 호주의 이민 체계는 정말 느리고 답답한 상황의 연속이었다. 오죽하면 일부에선 망가졌다는 표현이 나올까 싶기도 한 호주의 이민제도. 이러한 호주의 이민제도 문제의 심각성을 호주 정부도 느꼈는지 호주 내무부에서는 이민 체계의 개혁을 위한 10개년 이민 전략을 발표하였다. 이 전략의 핵심은 비자 규정 및 심사를 강화하여 영구 임시체류자 (a.k.a 장기학생비자)를 걸러낼 계획이라고 한다. 따라서 향후 2년 동안 이민자수를 절반으로 줄이고 학생들과 저 숙련 근로자들에 대한 비자 규정을 강화하겠다고 어제인 2023년 12월 11일에 발표하였다. 지난 회계연도 기준으로 호주의 순 이민자 수는 5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하지..

호주 2023년 영주권, 이민 프로그램 5가지 핵심 알아보자!

호주에 이미 영주비자나 시민권을 취득한 분들은 다행이며 나 또한 이민 1세대로써 그들이 이룬 성취와 보이지 않는 노력과 고생을 알기에 이 글을 빌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하지만 여전히 호주 이민을 희망하며 워킹홀리데이, 학생 그리고 심지어는 관광비자로 들어오거나 체류하는 분들까지 호주 이민을 위해 도전을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도 응원을 드리며 2023년에 바뀌는 호주 이민법 핵심 5가지 사항에 대해서 공유하려고 한다. 호주의 새로운 연방 총리인 알바니지 정부가 처음 맞이하는 새해인 2023년 호주 정부는 이민법의 몇 가지 변화를 가져오며 5가지의 새로운 변경 사항이 적용된다고 한다. 알바니지 정부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줄곧 답답하게 느렸던 비자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

호주에서 집 구매하기 기록 (3) 홈론승인 feat. Unconditional 직전

오늘 오전에 모기지 대출을 받는 은행에서 official 하게 나의 홈론이 fully approved 되었다고 안내받았다. 다음 주 화요일에 각종 서류에 사인하러 가기로 Banker와 약속도 잡았다. 변호사님에게 상황 전달 후 이야기 나누어보니 사실상 집 구매가 거의 완료된 것이라고 안내해주셨다. 여기서 잠깐, feat에 있는 Unconditional이라 함은 구매자와 판매자가 계약을 확정하고 남은 명의이전 서류나 남은 금액을 주고받는 단계로써 계약이 완료단계로 갔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현재 나는 Building and Pest / Pool certificate를 판매자와 원만한 합의를 통해 agree 하여서 마지막 조건인 Subject to finance만 확인되면 계약 확정 단계로 들어갈 수 있다..

호주 시민권의 날 9월 17일 Australian citizenship day

나도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인데 호주에는 Australian Citizenship Day가 지정되어 있다. 국가 공휴일 개념은 아니나 많은 이민자들을 포용하고 함께 살아가는 호주의 정신에 걸맞은 날이 있어서 나 또한 이번 기회에 알아두려고 한다. 호주 내무부에서 시작된 (Department of Homeaffairs) 시민권의 날은 2001년도 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지난 9월 17일에는 호주 시민권의 날을 맞이하여 더욱 뜻 깊게 시민권 세리머니를 진행한 약 5,700여 명이 있다고 전해진다. 호주 시민권은 1949년도에 최초로 도입되었으며 현재까지 약 57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호주 시민권을 수여받았다. 호주의 이민, 시민권 및 다문화 장관인 앤드류 자일스는 멜버른의 자신의 지역구에서 150명에게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