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의 슬기로운 호주생활 이야기/호주 정착기 및 호주 기초 생활정보 30

호주의 사실혼(de facto)에 대한 정보

1. 사실혼 관계의 정의: 호주의 가족법에 따르면, 사실혼 관계는 "실제 가정생활을 바탕으로 함께 사는" 동성 또는 이성 간의 두 사람으로 설명됩니다. 2. 등록 및 법적 지위: 호주의 각 주에 따라 사실혼 관계를 등록하는 절차가 다를 수 있습니다. 등록된 관계는 법적으로 인정되며, 관계 등록법 하에서 남호주에서는 2016년에 시행되었습니다. 3. 등록의 이점: 등록된 사실혼 관계는 자동으로 인정되어 처음에 증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는 비자 신청이나 의료 결정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법원에서의 결정 기준: 사실혼 관계가 등록되지 않은 경우, 법원은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관계의 존재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는 관계의 지속 기간, 공동 재산, 성관계 여부 등을 포함합니다. 5. 법적 오해와 사실..

호주의 공원에서 지켜야할 규칙과 기본 에티켓들

호주의 이곳저곳에는 무려 5만 개가 넘는 도시공원이 존재한다고 한다. 정말 작은 동네 공원부터 문화유산에 등록된 정원까지 실로 다양하고 많다. 호주의 대표적인 도시인 시드니만 해도 400개가 넘는 공원들이 있다고 한다. 대형 식물원과 같은 큰 공간을 제외한 도심공원들 대부분은 각 지역에 위치한 Council(시청)에서 단독적으로 관리하며 호주의 Public park의 특성상 모든 시민들이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공공의 장소인만큼 지켜야 할 규칙과 에티켓들이 있다. 위에서 언급하였듯 대부분의 도심지 공원들은 각 지역사회 카운실에서 관리를 하기 때문에 각각의 지역에 따른 다른 규칙과 이용안내 사항이 요구된다. 대부분의 경우 공공의 안전을 고려하는 것은 기본이고, 조화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

호주 22-23년 영주비자 발급한도 19만5천명으로 3만명 증가!

호주 연방정부에서 열린 일자리 밋 기술 서밋 (Jobs and skills summit) 회의에서 이민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연방 정부가 영주비자 승인 한도 숫자를 3만건 늘린다는 소식이다. 호주는 2010년도 중반이후부터 이민자들을 연간 16만여 명까지만 받아들이고 있었으며 실제로는 코로나 여파로 더 적엇을것으로 사료된다.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영주비자의 승인 속도가 빨리 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브릿징으로 대기 중인 영주비자 신청자들이나 이민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호주 이민의 문이 조금 더 넓게 열린 것이다. 이와 같은 결정에는 최근 호주의 역대 최저 실업률과 코로나 이후 이제야 들어오고 있는 이민 노동자들의 수요가 현재 호주에서 필요로 하는 노동력 시장만큼의 숫자를 따라오지 ..

경험으로 알려주는 호주에서 영문이름을 잘 적도록하자. (feat.

오늘은 내가 호주 시민권을 신청하면서 번거로움을 겪었던 한국 이름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유할까 한다. 알다시피 호주로 넘어와서 지내는 대부분의 유학생 혹은 워홀러 들은 자신의 여권 정보를 기준 삼아서 호주 내 모든 관공서 및 은행, 각종 제휴업체 등에 등록해서 서류나 혜택을 받게 될 것이다. (실제로도 호주는 워킹 홀리데이, 학생 비자 그리고 영주권 및 시민권을 진행할 때 무조건 자신의 현재 사용 중인 여권의 정보로만 진행이 되니 혹시 모를 훗날을 위해 반드시 자신의 여권에 표기된 자신의 정보를 기입해서 호주 내에서 생활하도록 하자!) 하지만 여기서 나의 이상한? 영문 이름 표기 때문에 훗날 나와 같은 번거로움을 유발할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의 여권에 자신의 영문 이름은 다음과 같이 Given n..

알아두면 쓸데있는 호주에서 이력서 및 커버레터 만들때 팁

오늘은 호주에서 일을 구할 때 남녀노소 누구나 꼭 필요하고 만들어야 하는 Cover Letter와 Resume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시작하기에 앞서 일부 한국에서 바로 온 워홀러 혹은 유학생들이 한컴이나 한국에서 널리 쓰이는 문서 파일로 만들어서 올 수 있는데 호주에서는 이러한 파일들의 변환이 쉽지 않고 깨지면서 보일 수 있으므로 호주뿐만 아니라 해외용 영문 이력서를 작성할 때는 반드시 마이크로소프트의 Word나 PDF 파일로 변환해서 전 세계적으로 범용 가능성이 높게 만들어 두는 것은 필수. 또한, 호주에서는 사람의 외모 혹은 연줄 등과 같은 일부 부조리한 방법으로 직원을 고용하지 않으니 굳이 이러한 항목들은 언급할 필요가 없다. 간단한 예로 호주 이력서에서는 사진을 요구하지 않으며 나이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