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있는 호주뉴스/호주뉴스

호주 당뇨병 환자 수 10년 만에 32% 증가

BruceKim91 2024. 6. 28. 21:51
반응형

지난 10년간 호주에서 당뇨병 환자 수가 32% 급증하여 현재 그 수가 150만 명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상당히 우려스러운 수치로, 호주당뇨협회(Diabetes Australia)는 특히 20대와 30대의 당뇨병 진단이 44% 증가하면서 당뇨병이 더 이상 고령층의 병이 아니라고 경고했습니다.

증가하는 당뇨병 환자 수

호주당뇨협회는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50년까지 당뇨병 환자 수가 36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호주 보건 시스템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으며, 당뇨병 관리와 예방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관리 기술의 필요성

이와 같은 상황에서 당뇨병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질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혈당 모니터링 장치와 자동 인슐린 주입 시스템과 같은 중요한 당뇨병 관리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필수 의약품 공급 문제

특히, 오젬픽(Ozempic)과 같은 필수 의약품의 공급 부족이 반복되고 있어 안정적이고 충분한 치료제 공급을 보장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환자들이 필요한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예방 및 관리 대안

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대안으로 설탕 음료에 대한 20%의 건강 부담금 부과, 포장 식품 건강 등급 표시제 도입, 국가 당뇨병 검진 프로그램 시행 등의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이 시행된다면 당뇨병 환자 수를 줄이고,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의회 조사 결과 기대

현재 당뇨병에 대한 의회 조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말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조사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당뇨병 예방 및 관리 대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호주의 당뇨병 환자 수 급증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와 관련 기관, 그리고 국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앞으로의 변화와 개선을 통해 호주가 더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