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상북도 안동지역과 예천 그리고 하동에서 일어난 산불이 현재 산불위기 심각 단계로 격상되었다고 한다. 어제인 2월21일 오후 3시 20분경에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에 위치한 한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주변으로 번지면서 화마가 크게 뻗쳐나가고 있는 모양이다. 또한, 같은 날인 오후 4시 10분경에는 예천 지역에서 산불이 시작되기도 하여 경상북도 소방당국은 소방 헤리 14대, 소방차 12대, 특수 소방관 19명 및 각종 관공서 직원들 총 560여 명의 인원들을 투입하여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생각보다 불이 쉽게 잡히지 않았던 모양이다. 이로 인하여 인근에 위치한 마을인 중평리와 수곡리 마을 주민들이 대피하였고 34호 국도 해당 구간 또한 일부 통제되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해당 불이 시작된 지역이 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