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해밀턴 아일랜드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해변을 가지고 있는 Catseye Beach에 대해서 알아볼까 한다. 해수욕장은 만 형태를 띠고 있어서 바람이 크게 불지 않는다면 대체로 잔잔한 바다이다. 캣츠 아이라고 바다의 이름을 따올 만큼 위에서 내려다보면 그러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근데 아름다운 해수욕장에 비밀이 하나 있었으니. 셰프로 근무하며 들은 정보에 의하면 이곳은 원래부터 모래사장이 있는 해수욕장이 아니었다. Marina 쪽이나 캣츠아이 비치의 썰물 때를 본다면 이해하기가 쉬울지도 모르겠다. 바닥은 산호초와 자갈들 그리고 약간의 갯벌 느낌으로써 원래부터 모래가 존재하던 섬은 아니라는 것이다. 즉, 모래를 사 와서 인공적으로 만든 해변이라는 이야기이다. 실제로도 Be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