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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주요 도시, 중산층의 주택 구매 어려움 상위 25%에 속해

호주의 거의 모든 주요 대도시가 세계에서 중산층이 진입하기 어려운 주택 시장 상위 25%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시드니는 집값이 가장 비싼 도시 중 하나로, 상위 3위권에 포함되었습니다.미국 채프먼 대학교 프런티어 공공정책 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중위 배수"라는 지표를 사용하여 중위 소득 가구의 중위 가격 주택 구매 능력을 평가했습니다. 이 조사에서 홍콩, 시드니, 밴쿠버가 중산층 구매자가 가격을 감당하기 가장 부담스러운 시장으로 꼽혔습니다.연구는 호주, 캐나다, 홍콩, 아일랜드, 뉴질랜드, 싱가포르, 영국, 미국 등 8개 국가의 94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호주의 시드니, 멜버른,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퍼스는 중산층의 주택 구매력이 약한 도시 상위 25% 안에 이름을..

시드니 비비드 축제의 아찔한 상황, 군중 안전 관리 개선 필요

시드니의 대표 축제인 비비드(Vivid)에서 최근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총리는 이 축제의 군중 안전 관리가 개선돼야 한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올해 시드니의 연례 겨울 축제 비비드의 첫 번째 드론 쇼는 서큘러 키에 엄청난 인파를 끌어모았습니다. 그 결과 지난주 토요일 밤에 출구에 병목 현상이 발생했고, 수천 명의 사람이 갇혀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예상치 못한 인파에 당국은 신속히 대응했습니다. 경찰력을 더 동원하여 바리케이드 위치를 변경하고, 예정된 도로 폐쇄 시간을 더 앞당겼습니다. 크리스 민스 주총리는 "그날 밤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릴 줄은 몰랐다. 말할 수 있는 것은 주최 측과 NSW 경찰이 모든 기관, 데스티네이션 N..

호주에 디즈니랜드가 생긴다면? 퀸즐랜드와 빅토리아주의 유치 경쟁

최근 퀸즐랜드주도 호주 디즈니랜드 테마파크 유치 움직임에 동참했습니다. 빅토리아주의 한 의원이 멜버른에 이 글로벌 테마파크를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한지 며칠 만에 나온 의견입니다.호주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인 골드코스트의 톰 테이트 시장은 골드코스트가 테마파크 위치로 최적의 검증된 도시라고 주장했습니다. 테이트 시장은 골드코스트가 지난 30년 동안 드림월드, 무비월드, 씨월드 등 테마파크로 성공적인 역사를 써왔다고 4BC 라디오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야탈라(Yatala)에 사운드 스튜디오를 추가 신설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할리우드는 우리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디즈니랜드를 이곳에 유치하고 싶다는 것은 그리 먼 이야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