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15분경에 멜버른이 속해있는 빅토리아주의 맨스필드 지역이 진원지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또한, 15분 뒤에는 규모 4.0의 지진도 다시 발생하여서 주민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재산 피해를 야기하였다. 맨스필드라는 지역은 호주 빅토리아주 도시인 멜버른에서 북쪽동쪽으로 떨어져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지진의 강도가 6.0이여서 지진의 여파는 해당 진원지를 중심으로 최대 북쪽 180km 떨어진 뉴사우스 웨일스 지역의 일부 도시들 그리고 시드니도 느껴졌으며, 캔버라, 애들레이드, 태즈메이니아의 북쪽 지역인 론서스턴에서도 지진이 느껴졌다고 한다. 이로 인해 멜버른의 중심부에 있는 채플 스트리트에 부분적으로 무너진 건물과 아파트 대피 사진 등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아래는 호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