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내가 키우는 반려견은 아니지만 호주에서 만난 친한 친구 부부가 강아지를 2마리를 키우고 있다. 데려왔을 때부터 보아왔고 자주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다 특히, 브리즈번으로 내려온 뒤로는 주말마다 한 번씩 보며 같이 시간을 보내고 산책을 시키는 등 가깝게 지내고 있다. 어려서부터 봐왔고 냄새를 많이 맡아서 일까? 두 강아지 모두 내가 Hamilton Island에서 일을 해서 3~4개월에 한 번씩 보아도 꼭 나를 알아보는 것처럼 반겨주고 하였다. 참고로 털이 하얀 한 녀석은 낯선 사람을 보면 으르렁 거리며 경계한다!ㅎㅎ 어떻게 삼촌을 이렇게 잘 알아보고 사랑스럽게 구는지 참 신기하다. 대부분의 강아지 혹은 개들은 주인의 사랑과 보살핌 그리고 훈련으로 사람에게 친근하게 행동하며 우리의 사랑을 받지만,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