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4월에 호주에 1st Working Holiday visa로 호주에 가벼운 마음으로 외국생활을 즐기고 돌아가려던 나는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한국보다는 호주에서의 남은 여생을 보내기 위해 이민을 결심하게 되었다. 영주비자는 2019년도에 받았고 그간의 시간과 노력이 배신하지 않아서 정말 값진 년도였고 평생 기억에 남을 시기였다. 그리고 2022년 6월 2일 최종적으로 나는 호주 citizenship ceremony에 참석하였고 공식적인 호주 사람이 되었다. (근데 마음은 여전히 한국 사람이라 내가 호주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는 건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오늘은 직접 참석하고 세레모니를 진행하였던 호주 시민권 수여식 참석 사진과 진행방식과 느낀 점을 남겨볼까 한다.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