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어가 모국어인 호주에서 살아가는 이민 1세대로써 가장 많은 고충과 노력 그리고 시간을 투자하였던 영어 공부에 대하여 한번 이야기해볼까 한다. 우선, 호주에온지 7년이 넘어가고 영주권 획득 그리고 시민권을 신청한 지금도 나의 영어가 매우 유창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영주권 취득을 위해 IELTS를 필사적으로 공부하였던 몇 년 전을 빼고는 영어 관련 책은 거의 보지도 않았던 것 같다. 물론 책으로만 배워도 실전에서 써먹지 못하면 쓸모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Practical 한 상황에서 일을하며 직접 영어를 쓰며 늘어가는 영어와 표현들이 분명히 있다. 하지만 하루하루 점점 더 이 호주라는 나라에 동화되어져 갈수록 부족한 영어실력과 어느 순간 늘 쓰던 영어로 상황을 돌려막기를 하고 있는 나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