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주경계봉쇄 2

호주 시드니(NSW) 광역권 1월 3일부터 실내 공공장소 방문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드니 노던 비치 지역에서 시작한 집단감염이 조금씩 확장되고 오늘은 시드니 베 랄라(Berala) 지역에 위치한 보틀 샵인 BWS에서 8명이 새로이 감염되는 등 계속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져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QLD주와 VIC 주는 다시금 주경계를 봉쇄하였다. VIC주도 심각하진 않지만 두 달째 이어져 오던 코로나 제로 감염 숫자가 며칠 전부터 깨지고 어제는 10명의 신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빅토리아주에서 발생하였다. 이전 빅토리아주 4단계 봉쇄 당시에 호주에서 처음으로 호주인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한 전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시드니 지역인 NSW주 광역권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었다. 아무래도 계속해서 퍼져나가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빠르게 대처하기 위함일 것 같다...

호주 QLD 주정부 여전히 NSW핫스팟 지역 주민들 방문 불허

어제인 10월 30일 퀸즐랜드주 총리인 아나스타샤 펠라셰이 총리는 일전에 언급하였던 11월 1일 기준으로 NSW주에게 주경계를 개방할 수도 있다는 정책과는 달리 당분간은 상황의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발표를 하였다. 그녀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은주 주민들에게 QLD주 경계를 오픈하기 위해서는 28일간 지역사회 감염자가 1명이라도 나오면 안 된다는 기존의 조건이 지켜지지 않았으며, 또한 QLD주 수석 의료 관인 자넷 영을 포함한 보건 전문인들에게 참고를 받아서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어설프고 섣부르게 주경계를 개방해서 QLD를 위험에 빠트리고 싶지 않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자넷 영은 최근 뉴사우스 웨일스주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들이 나온 것도 한몫을 한다고 한다. 다음은 퀸즐랜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