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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2023년 올해의 호주인 선정 타린 브럼피트(Taryn Brumfitt)

BruceKim91 2023. 1. 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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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연방총리인 앤소니 알바니지는 2023년 올해의 호주인을 타린 브럼비트로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올해의 호주인 외에도 올해의 호주 청년, 노인등 과같은 다른 호주인들도 선정하였다.
그는 글로벌 인물, 지역의 모범 시민, 귀감이되는 청년등을 모두 올해의 호주인으로 선정하였으며 이들 모두는 호주 전역에서 다양한 배경의 인사들이 엄선되었고 또한 모두가 호주 국민의 귀감이 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

영광스러운 2023년 올해의 호주인으로 선정된 타린 브럼비 트는 바디이미지 운동가로 활동하며 특히 2016년도에 넷플릭스 플랫폼을 통하여 다큐멘터리 엠브레이스(Embrace)를 연출하여 사람들 특히 여성들이 외 자기 몸을 혐오하는지 질문하며 종국에는 그녀가 어떻게 자신의 몸을 사랑하게 되었는지 과정을 탐구하여 발표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다큐멘터리인 만큼 Embrace Kids 9세~14세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한 다큐도 지난 2022년도에 선보였다.
그녀는 관련내용을 책으로도 저술하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이러한 내용의 다큐와 책을 저술한데에는 4자녀를 낳은 다둥이 엄마의 경험이 컸던 것으로 전해진다.
셋째를 출산한뒤 자신의 신체나 외모 교정을 포기하고 현재의 신체와 외모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수상연설에서 우리가 우리 몸을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에 관하여 이 나라에는 너무나 많은 절망이 있다고 밝히며 우리 몸과 전쟁하는 것은 우리 삶의 목적이 아니다라고 강조하였다.
그녀는 바디이미지 운동에 대하여 피부색, 성별, 키 그리고 독특한 성격 및 자아 등 우리 자신에 대해 느끼는 방식이며 몸을 움직이고, 영양을 공급하고, 즐기며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하였다.
우리의 몸의 변화가 아니라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앞서 언급한것처럼 올해의 호주 시니어, 청년 그리고 지역영웅들도 뽑혔는데 아래와 같다.
올해의 시니어 호주인(Senior Australian of the year) - 톰 칼마 원주민 지역 지도자이자 인권 운동가 / 현재 호주 화해위원회 공동의장과 캔버라대학 총장을 역임하고 있다.
올해의 젊은 호주인(Young Australian of the year) - 아워 마빌 호주 국가대표 축구선수 / 케냐 난민촌 출신인 마빌 선수이며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고 호주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되었다 / 그는 비영리단체 barefoot to boots를 공동 설립하여 난민들의 건강, 교육 등에 관여하는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호주의 지역 영웅(Australia's local hero) - 아마르 싱 저소득층 구호단체 터번스 4 오스트레일리아 창설자 / 시드니 서부지역에 불안을 겪고 있는 계층에게 매주 최대 450개의 음식 및 식료품 패키지를 포장 및 배포해주고 있다.

호주의 2023년을 빛내고 계속해서 지역사회 발전과 호주의 발전에 영향을줄 선한 인물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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