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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국제공항에서 롯데 면세점 쇼핑이 가능해졌다

BruceKim91 2023. 2. 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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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면세점(Lotte Duty Free)이 호주의 대도시중 하나인 Victoria주의 핵심도시 멜버른 국제공항에 면세 사업권을 획득하였다는 소식이다.
2023년 즉 올해 6월부터 2033년 5월까지 10년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롯데면세점에서 예상하는 매출 목표는 연 30억 원이라고 한다.

롯데 면세점은 멜버른 국제공항 면세점 운영권 입찰을 통하여 지난 30여 년 동안 멜버른 국제공항에서 면세 사업권을 가져왔던 Dufry 그리고 Heinemann, DFS 등 6개의 세계적인 사업체들과 경쟁 끝에 입찰에 성공하였다고 한다.
입찰 승리 성사에는 기존 인천, 싱가포르, 괌 그리고 베트남등 세계에서 손꼽히는 주요 국제공항에서 면세점 사업을 운영한 경험이 동음이 되었으며 이번 멜버른 국제공항 면세 사업 계약 체결을 통하여 오세아니아주에 대한 면세사업 인프라를 계속해서 투자 및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롯데 면세점은 2018년 JR Duty Free의 호주-뉴질랜드 5곳을 인수하며 처음으로 오세아니아 면세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이후 브리즈번, 다윈, 캔버라, 시드니, 뉴질랜드 웰링턴 공항등 면세권 계약을 체결하며 호주와 뉴질랜드에서의 면세 사업을 확장해 오고 있었다.

멜버른에 위치한 국제공항은 오세아니아(호주, 뉴질랜드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면세 시장으로 출국장과 입국장을 합치면 총 면적이 3,600m 2에 이른다고 한다.
롯데 면세점은 투자를 통하여 이를 5,800m2까지 확장하여 언급하였던 연간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마지막으로 오세아니아(호주, 뉴질랜드) 의 면세 시장은 코로나 이전 기준으로 1조 3천억 원 규모로 추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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