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없이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끔씩 뉴스에서 보고 영화 소재로도 사용되기도 한다. 그들의 입장에서 한번씩 생각해보면 너무나 분통하고 황당하기 이를 데 없는 사건인데 호주에서도 최근 그러한 일이 일어났다고 한다. 지난 12월6일 호주 연방순회법원에 소속되어 있는 Judge Salvatore Vasta (판사 살바토레 바스타)가 QLD에 거주하고 있는 한 남성에게 200만 불 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하였다. 해당 판사는 2018년 법정에서 아내와 재산분할로 법정 공방중이던 해당 남성에게 실수로 실형을 선고하였고 해당 남성이 6일간 감옥에서 형을 집행한 뒤에 무죄라고 다시 판결이 나서 감옥을 나오게 되었다. 당연히 실형을 받은 남성은 항소심을 진행하였고,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에 대해 중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