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남쪽에 있는 섬 State인 태즈메이니아에서 안락사법이 통과되었다는 소식이다. 이로써 호주에서 3번째로 안락사를 합법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지역이 되었다. 지난 3월 5일 태즈매니아주 의회의 하원의원들에게서 통과된 후 바로 어제인 3월 23일 상원의원 의회에서도 통과함에 따라 안락사 (Voluntary assisted dying) 법이 새로 개정되었으며 해당 법은 향후 18개월 이내로 발효 및 시행될 예정이다. 단, 당연히 누구나 태즈매니아에서 안락사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해당 법안은 명백히 암 과같은 불치병이 있거나 말기 환자 그리고 회복이 불능할 정도로 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 혹은 6개월 이내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안락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