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2

12만년 만에 가장더운 달이 될수있는 2023년 7월 feat.지구 온난화

기후 과학자인 마이클 만(Michael Mann)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자신이 설계한 모델링을 통하여 확인한 결과 지구 북반구의 7월이 12만 년 만에 가장 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고 발하였다. 마이클만 박사는 12만 년 만의 가장 더운 달이 된 2023년 7월이 된 이유는 그동안 누적된 화석연료 사용에 의한 지구 온난화를 지목하였다. 실제로도 북반구에서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현재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과 엘니뇨 기상 이변 패턴으로 인하여 중국, 시베리아, 유럽, 북미 그리고 중동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북반구에서 기록적인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참고로 최근 이란에 위치한 페르시아만 국제공항에서는 체감기온(온도와 습도를 결합하여 사람에게 미치는 열 영향을 반영하는 측정값..

호주 100여년 전보다 1.47도 더워졌다 feat.호주 기후변화

1910년도 호주의 평균기온과 현재를 비교하였을 때 1.47도가 높아졌다고 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이상이 점점더 가속화되고 있는 것 같다. 아마 호주에 거주하는 특히 NSW 지역과 QLD에 거주하는 분들은 작년 산불부터 시작해서 올해 여러 차례의 홍수까지 과거와는 다른 날씨를 보여주는 호주를 느끼고 계실 것이다. 실제로 요즘도 한참 더워야 하는 시즌인데 한주는 쌀쌀해서 밤에 후드티를 입고 자고 다음 주는 더워서 에어컨을 틀고자는 확실히 몸으로도 체감이 되는 기후 이상이 느껴진다. 물론 작년과 올해는 라니냐 현상이 호주 동부에 발생하였긴 하지만 근본적인 기후변화도 무시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도 맞다는 게 어제 호주의 기상청(BOM)과 연방 과학기술원(CSIRO)에서 공동으로 발표한 기후..